
10준수라고 쓰고,
이조녁 아들 이준수라고 부른다

한글을 미처 다 떼지 못한 7살 준수가
본인의 성인 '이'를 반대로 써
'10'을 완성해
그때부터 10준수가 되었다는 과거.
'아빠! 어디가?'로 국민 조카 키워낸 할미들이라면
그 귀여움을 잊지 못하고 있을 텐데요,
초등학교 입학식으로 랜선 할미들의
기억에 선명한 10준수가
벌써 15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빠! 어디가?' 이후
아빠 이조녁(이종혁)의 개인 SNS로
종종 소식을 전해왔는데,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직접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년기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말이죠.
특유의 장꾸력과 인심 좋은 웃음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10준수 채널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이
'아빠! 어디가?' 시절을 댓글로
소환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특유의 엉뚱함으로
워낙 많은 짤을 생성해
출연 아이들 중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죠.


맨밥, 빙어, 메밀전을 꼭꼭 씹어먹는 건 기본
빨간색 삼선 운동복에 까치집 진 머리로
리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준수.
감자 옹심이 발음조차 온심이로 읽는
어린 준수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당시 많은 랜선 이모를 양성했습니다.
피가 난 윤후의 손가락에
풀잎을 얹어 치료를 해주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 엄마 미소를 짓게 했죠.


웃을 때면 무지개처럼 접히는 눈꼬리가
영락없는 7살짜리 꼬마입니다.
애기때 모습 그대로 박제해두고 싶은 건
그 시절 모든 랜선 이모들의
소원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8년이 지나 15살이 된 준수는
건장한 성인 남성만큼 체격이 커졌지만
웃는 소리와 말투는 이전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얼마 전 '유퀴즈'에 출연해
여전히 이조녁의 목덜미를 잡게 하는
재치와 해맑음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죠?
성인이 된 후에도
7살의 천덕꾸러기 준수 모습이
유지되길 바라며!
할모니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준수야
이대로만 커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