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그리·안예은, 색다른 컬래버 시너지 UP [스타와치]

박은해 2021. 6. 3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색다른 조합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7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를 발매하는 전소연은 개성 있는 아티스트 비비, 이영지와 협업을 예고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홍연' '능소화' '윤무' 등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탁월하게 표현한 가수 안예은도 노브레인과 이색 조합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다양한 뮤지션들이 색다른 조합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7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를 발매하는 전소연은 개성 있는 아티스트 비비, 이영지와 협업을 예고했다. 전소연이 전곡 작사, 작곡한 'Windy'(윈디) 앨범 수록곡 'Is this bad b****** number?'에는 비비와 이영지가 피처링으로 참여GKSEK.

비비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 연기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Mnet '고등래퍼3' 우승을 거머쥔 래퍼 이영지는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KBS W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에 출연했다.

다양한 장르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비비는 지난 4월 28일 '인생탓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주제로 미니앨범 '인생은 나쁜X'을 발매했다. 이영지는 베이빌론 'Empty Canvas' BIG Naughty '털어!'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가 협업한 'DNA Remix' 등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앞서 전소연은 비투비 이민혁의 첫 솔로 정규앨범 수록곡 '너도? 나도!'작사와 피처링, 샤이니 키의 입대 전 마지막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I Wanna Be'피처링, 소녀시대 효연의 'DESSERT'의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해 여러 뮤지션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 에이핑크 김남주 첫 솔로 싱글앨범 '버드'(Bird)'를 작곡가 빅싼초와 함께 프로듀싱했고, (여자)아이들 미니 4집 'I burn'에서는 안예은과 협업했다.

래퍼 그리(GREE)는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함께 새 싱글 '봄이 가져가서'를 발매했다. 지난 6월 8일 공개된 '봄이 가져가서'는 그리와 브랜뉴뮤직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온더로드)가 함께 작업한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봄이 좋은 것들을 다 가져가서 울적한 기분이 든다는 귀여운 투정을 담았다.

두 사람의 이색 조합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 시작됐다.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땅만빌리지'에 출연한 그리는 윤두준과 훈훈한 모습을 드러내 '두리(두준+그리)'라는 조합명이 생기기도 했다. 3년 7개월만 완전체 그룹 컴백으로 바쁜 와중에도 윤두준은 그리의 피처링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싱글 '열아홉'으로 정식 가수 데뷔한 그리는 직접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홍연' '능소화' '윤무' 등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탁월하게 표현한 가수 안예은도 노브레인과 이색 조합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6월 24일 노브레인X안예은의 '異色旗歌(이색기가)' 프로젝트 컬래버 싱글 '나는 우주'가 공개됐다. '나는 우주'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팀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에게 스며들어 탄생한 곡으로 안예은이 작사·작곡, 노브레인이 편곡을 맡았다.

무려 6분 48초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 곡은 꿈속을 부유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주를 통해 초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두가 힘든 시기, 신나는 음악만 위로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했다. 대한민국 펑크 록의 살아있는 역사 노브레인과 독특한 창법을 자랑하는 안예은 조합은 의외성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브랜뉴뮤직/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