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번' 고수하는 맥토미니, "바꾸라 한 적 없어서 더 특별해!"

하근수 기자 2021. 6.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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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토미니(24)가 등번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는 데뷔 이후 몇 년 동안 1군 선수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등번호 '39번'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등번호는 2017년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처음 배정받은 번호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앞 번호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맥토미니는 자신의 번호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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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스콧 맥토미니(24)가 등번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는 데뷔 이후 몇 년 동안 1군 선수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등번호 '39번'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등번호는 2017년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처음 배정받은 번호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앞 번호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맥토미니는 자신의 번호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축구 선수에게 있어 등번호는 팀의 상징 또는 개인의 명예와도 같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의미를 지닌 등번호를 선호한다. 예를 들어 각 팀의 수호신은 1번을, 타고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는 9번을, 화려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플레이메이커는 10번을 선호한다.

하지만 맥토미니는 등번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다. 그는 "처음 등번호를 배정받았을 때 39번은 확실히 특별했다. 지금껏 누구도 등번호를 바꾸라고 언급한 적이 없어 더 특별하다. 난 39번이 매우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맥토미니는 "스스로 번호를 바꿀까도 고민한 적이 없다. 그리고 지금 나는 곳곳에서 내 등번호 '39번'을 볼 수 있다. 머릿속에서 떨쳐버릴 수 없다!"라며 애착감을 나타냈다.

맨유의 '성골 유스' 출신 맥토미니는 어느덧 데뷔 5년차를 맞이했다.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그는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나가 주전급 멤버로 성장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133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 맥토미니는 EPL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49경기를 소화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폴 포그바, 프레드와 함께 중원을 꿰찬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하며 맨유를 이끌기도 했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39번'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는 맥토미니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UEFA 유로 2020을 치르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체코와 함께 D조에 편성돼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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