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앞둔 리즈 '손흥민 포진 토트넘 공격진, 전 세계서 가장 위협적'

입력 2021. 5.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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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둔 리즈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공격진을 경계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 프리뷰를 소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의 공격 파트너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믿기 어려운 득점과 어시스트 기록을 선보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60골에 관여하는 놀라운 수치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0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의 3명의 공격진은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라인'이라고 평가하며 '베일은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위, 도움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21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득점과 도움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 60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포인트 숫자를 합치면 60개가 된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영국 BBC는 7일 토트넘의 2-0 승리 예측과 함께 '케인과 손흥민이 리즈에게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토트넘이 승점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비엘사 감독은 "토트넘이 지난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둔 것은 높게 평가해야 한다. 그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케인은 올 시즌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일의 능력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토트넘 공격진을 경계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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