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표지판 어디까지 알고 있으신가요? 교통안전표시에 대한 모든 것!

운전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수 많은 도로 교통표지판들, 어디까지 알고 있으신가요? 운전에 익숙한 베테랑 드라이버도 가끔 헷갈려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도로의 네비게이션! 교통안전표시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교통표지판의 종류는?

교통표지판의 종류는 각 특징과 의미에 따라서, 크게 4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주의표지

도로 주변에 위험물이 있거나 도로 상태가 위험할 경우 도로 이용자가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표지 입니다. 삼각형 모양이며, 빨간색 테두리에 노란색 배경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규제표지

도로교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한 또는 금지되는 규제를 하는 경우 이를 도로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한 표지입니다. 주로 원 모양이며, 빨간색 테두리에 흰색배경이 특징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도로 통행 방법, 통행 구분 등 지시가 필요할 경우 도로 이용자에게 이를 알리는 표지입니다. 주로 원 형태이며, 청색배경이 특징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주의표지, 규제표지, 지시표지의 주요 기능을 보충해 도로 이용자에게 알리는 표지입니다.

주로 사각형 형태 모양이며, 흰색 배경이 특징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도로 교통 표지판의 종류는?

교통 표지판 이외에, 방향을 알려주는 도로 교통 표지판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해당 표지판은 기본적으로 색에 따라서 구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위 이미지 처럼 도로표지 배경색의 기본은 초록색입니다. 도로표기규칙법 제 8조 1항에 ‘도로표지의 바탕색은 녹색으로 한다’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초록색이 눈의 피로도 줄이고 주야간 다 잘 보인다고 합니다. 초록색 표지판은 일반 고속도로, 고속국도, 자동차 전용도로, 지방 지역 도로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파란색 표지판은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등 도심에서 사용하며, 갈색 표지판은 문화재, 관광지 명소를 알려주는 안내 표시판 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방패모양, 직사각형, 팔각형, 타원형 등 다양한 모양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서 의미도 달라 집니다.

방패 모양은 고속도로이자 자동차 전용도로를 뜻하며, 하얀 팔각형은 시내 도로나 시도, 군도의 도로 파란 타원 모양은 일반국도로 전국 주요도시 연결하는 기간망 도로, 노란 직사각형은 지방도로로 각 지역의 시, 군청 소재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자료실
IC, JC, TH, SA?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IC, JC, TG, SA 와 같은 영어 악자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요, 해당 표지판은 고속도로에 존재하는 도로 및 시설을 뜻합니다.

IC 같은 경우 Interchange의 약자로써 ‘나들목’이라는 의미로 고속도로와 국도를 연결하는 출입로를 뜻하며, JC는 Junction의 약자로 '갈림목, 분기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뜻합니다.

TG는 Tollgate의 약자로써, 도로 이용시 지불해야하는 금액을 산출하는 요금소를 뜻합니다.

SA는 Service Area로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주차 화장실만 갖춰져 있는 곳은 PA(Parking Area)라고 표시가 됩니다.

이상으로 다양한 도로교통 표지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로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표지판! 안전운전을 위해서 표지판을 잘 살펴보는 드라이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