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호우 피해 막는다"..5개월간 전력 대응

석혜원 입력 2021. 5.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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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태풍과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정부는 '2021년 여름철 태풍·호우 종합대책'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여름철 태풍·호우 종합대책은 관계부처가 참여한 합동의 대책"이라며 "올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개인의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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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태풍과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과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정부는 ‘2021년 여름철 태풍·호우 종합대책’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중부 54일)의 장마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687㎜)을 기록하고,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710.9㎜)과 비슷하지만, 지역 차이가 크고,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위험기상과 중점관리사항 전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 및 대책회의를 확대합니다.

또, 재해우려지역 전면 재조사를 통해 4,03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고, 총 7,257개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이와함께 주거밀집 급경사지, 상습침수지구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방사업 확대하고, 하천 급류와 차량 침수, 강풍 등 위험 유형별 행동요령 안내 등을 실시합니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여름철 태풍·호우 종합대책은 관계부처가 참여한 합동의 대책”이라며 “올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개인의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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