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7골' 치차리토, 美 파워랭킹 1위+이달의 선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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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3, LA갤럭시)가 미국 무대를 주름 잡고 있다.
LA FC, 오스틴 FC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며 7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7경기에서 18개의 슈팅을 시도해 7골을 뽑아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LA갤럭시의 스타 치차리토가 2년 차에 놀라운 반등을 했고, 4, 5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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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3, LA갤럭시)가 미국 무대를 주름 잡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치차리토는 어느새 잊힌 선수가 됐다. 2019년 세비야에서도 결과를 남기지 못했던 그는 지난해 LA갤럭시 유니폼을 입었다. 12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이제 정말 끝났구나’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런 그가 2021년 부활 신호탄을 쐈다. 4월 19일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 멀티 골을 시작으로 뉴욕 레드불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LA FC, 오스틴 FC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며 7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욱 놀라운 건 치차리토의 결정력이다. 7경기에서 18개의 슈팅을 시도해 7골을 뽑아냈다. 여기에 7골 중 4골이 원터치 마무리다. 경이적인 결정력을 선보인 그는 7라운드를 마친 현재 MLS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LA갤럭시의 스타 치차리토가 2년 차에 놀라운 반등을 했고, 4, 5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극찬했다.
치차리토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카를로스 벨라(LA FC, 2019년 31골)에 이어 또 멕시코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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