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쫓는 사람들 '호모 이그니스'. YTN사이언스 'ITER 프로젝트 특별기획'

지순한 입력 2021. 4. 28. 12:04 수정 2021. 4. 29. 13: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YTN사이언스 '인공태양'을 만드는 ITER 프로젝트 특별기획 2부작 방송
■ 인공태양을 향한 인류의 도전 (1부)
■ 인공태양의 심장이 뛴다 (2부)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원 태양을 땅위에 만들자!

인류 최대 국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핵융합 실험로, 이른바 '인공태양'을 만드는 ITER 프로젝트다.

4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 되는 YTN사이언스 특별기획 2부작 다큐 [태양을 쫓는 사람들 '호모 이그니스'] 1부<인공태양을 향한 인류의 도전> 편에서는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 건설 중인 국제 핵융합 실험로 ITER의 생생한 최신 모습과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 2007년 시작돼 무려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ITER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과 유럽 연합, 미국, 인도, 러시아, 중국, 일본 7개 회원국에다 35개 참여국이 힘을 합치고 있다.

축구경기장 60개를 합쳐 놓은 거대한 규모에 건설비만 무려 71억 1000만유로(약 9조201억원)가 소요되는 거대한 국제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과학자들은 한국형 인공태양인 KSTAR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부문장 등으로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기업 100여 곳도 KSTAR 건설 경험을 살려, 초고온을 견디는 진공용기 등 핵심 부품을 만들며 참여하고 있다.

핵융합실험로, ITER는 100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된 토카막(자기밀폐형 핵융합)으로 핵융합 반응 최적온도인 1억5천만도의 고온 프라스마를 만들어 지속적인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최첨단 장치다.

연료 역시 바닷물에서 추출 할 수 있는 중수소와 리튬(삼중수소)을 사용해 거의 무한하게 생산이 가능하다.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 같은 핵분열이 아닌, 별처럼 핵융합 방식을 사용해 방사능 오염이나 폭발할 위험도 없는 청정에너지이다.

에너지 자원의 무분별한 남용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는 인류.

우리의 미래를 바꿔줄 꿈의 에너지가 절실했고, 그 해답은 바로 인공태양 ITER 프로젝트다.

태양에너지를 갖기 위한 인류 역사상 최초이자 기념비적인 거대한 도전!

ITER 프로젝트의 생생한 현장과 하나로 뭉친 지구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4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 YTN 사이언스 <태양을 쫓는 사람들 '호모 이그니스' -인공태양을 향한 인류의 도전>편에서 공개된다.

꿈의 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갖기 위한 인류의 도전,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

5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YTN사이언스 특별기획 2부작 다큐 [태양을 쫓는 사람들 '호모 이그니스'] 2부 <인공태양의 심장이 뛴다>편에서는 뛰어난 핵융합에너지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또 핵융합에너지 실증 단계 이전에 그 파생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들과 이를 통해 성장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도 만나본다.

급격한 산업화와 폭발적인 에너지 수요를 감당해온 화석연료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닌 저주의 단어가 됐다.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수소를 원료로 태양이 불타오르는 원리를 그대로 이용한 핵융합 에너지의 실용화다.

핵융합에너지 분야의 후발주자였던 대한민국! 하지만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한국형 인공태양인 KSTAR를 완성하며, 세계 최고의 핵융합 플라스마 연구 국으로 떠올랐다.

최근엔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최장시간 운전하는 세계 기록을 세우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뛰어난 성과의 뒤에는 핵융합에너지의 구현을 꿈꾸며 묵묵히 연구에 매진해온 과학자들이 있었다.

핵융합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파생된 과학 기술력이 기업을 성장시키고, 고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핵융합에너지 실험로를 넘어 실증로 개발까지 선두를 지킨다면 한국은 단군 이래 최대의 과학 기술력과 부의 창출로 세계의 선두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청정하고 무한한 태양에너지를 갖기 위한 인류의 도전, 그 중심에 뛰어난 기술력으로 앞서나가며 미래의 산전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가슴 뛰는 이야기가 5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YTN 사이언스 <태양을 쫓는 사람들 '호모 이그니스'-인공태양의 심장이 뛴다>편에서 공개된다.

YTN 사이언스는 LG유플러스 25번, KT올레TV 175번, SK브로드밴드 262번, 스카이라이프 126번, 티브로드 58번, 딜라이브 94번, 현대HCN 33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