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틀었는데 성인 영화가"..웨이브 대참사

윤진우 2021. 1. 30. 13: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뽀로로 극장판에 남녀가 침대에 있는 성인물 영화가 섞여 나와 논란이다.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에서 일어난 일이다. 웨이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콘텐츠를 삭제했다.

웨이브에 올라온 뽀로로 극장판 영상 중간에 등장한 성인물 모습. 웨이브는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문제의 콘텐츠를 삭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이브에서 뽀로로 극장판을 보는데 성인물 영화(야동)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아이를 보여주기 위해 뽀로로 영화를 틀었는데, 영화 중간 중간에 성인물(야동)이 나왔다"며 "심장이 쿵 했고 어이가 없었다.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되지도 않았다"라고 했다.

웨이브에 등록된 영화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성인 영화의 일부 장면이 짧은 간격으로 포함된 것이다. 뽀로로 영화가 나오던 중 3~5초 분량의 성인물 베드신이 겹치는 식이다. 

웨이브 측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사과했다. 웨이브 측은 공지문을 통해 "뽀로로 극장판 영상에 성인 영화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 아동 및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문제가 된 콘텐츠를 삭제했고 재업로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측은 "서버 영상을 교체하는 작업 중 파일 오류가 생긴 것 같다"며 "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