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친정팀 뮌헨전 벤치 대기 [스경X라인업]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17. 22:46
[스포츠경향]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 5무 4패(승점 23)로 8위에 자리했으며, 뮌헨(승점 33)은 라이프치히(승점 32)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 아카데미 출신인 정우영은 친정팀을 만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려 후반전 투입을 준비한다. 정우영은 지난 쾰른과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권창훈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라이부르크가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빈센초 그리포, 롤란드 살라이를 최전방에 내세운 가운데 뮌헨에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세르주 나브리 등이 출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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