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위를 물들인 컬러의 향연
흩날리는 레드로 홀리다...박민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얼굴 위를 물들인 컬러의 향연. 알루 청담점 박민경 원장이 강렬한 레드로 2020년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알루 청담점 박민경
Q. 메이크업의 콘셉트는?
내가 컨트롤하는 나의 자유, 나의 열정.
Q. 레드 컬러를 선택한 이유는?
레드는 나의 최애 컬러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열정과 자유로움을 함께 표현하기에 최적의 컬러라고 생각한다.
Q. 메이크업 테크닉은?
계산되지 않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컬러가 바람에 날리거나 실수로 떨어졌을 때 등 자연스러움이 만들어내는 텍스처를 표현하는 게 목적이었다. 세 가지를 조색해서 만든 레드 파우더가 잘 흩날릴 수 있도록 고운 입자를 만드는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Q. 사용 제품은 무엇인가?
원하는 컬러가 없어서 벤나이 아이섀도 컬러 3가지를 믹싱해서 컬러를 만들었고 에어블로워와 픽서로 한 겹씩 레이어드하는 형식으로 표현했다.
Q. 헤어스타일의 콘셉트는?
페이스 라인을 아방가르드하게 변형시킨 면과 곡선으로 강렬하지만 절제된 왜곡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Q. 2020년 메이크업 트렌드 전망은?
과하지 않은 글로우한 피부 표현과 스킨 톤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컬러가 강세일 듯하다.
Q. 추천 제품이 있다면?
샤넬의 바움 에쌍씨엘 글로우 스틱.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글로우 피부를 쉽게 표현할 수 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청담점)
헤어 홍지(알루 청담점)
모델 정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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