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라고 다 똑같은 물이 아니랍니다~
매일같이 마시는 물, 그냥 아무거나 먹으면 어때?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일반 물은 아무런 색도 향도 맛도 냄새도 느껴지지 않지만 어떤 영양소를 품고 있느냐에 따라 물맛이 달라지기도 하고 당신의 건강에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실제 의사들이 환자에게 물을 처방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심지어 워터 소믈리에라는 독특한 직업도 있는 것을 보면 이제는 물이 특별해진 것이 분명한 사실 같다. 보통 성인 기준 일 평균 2L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으니 그냥 일반 물 말고 당신의 컨디션에 맞는 ‘특별한 물’을 ‘골라’마시길.
1. 삼다수
동네 작은 슈퍼부터 편의점, 대형 마트까지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제주 삼다수. 제주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수십 겹의 현무암 층이 발달했는데 이 현무암 층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흐르면서 자연적스레 불순물이 걸러지고 천연 미네랄 성분이 물속에 용해된다. 즉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화산 암반수 인 것. 때문에 화학 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면서 약 알칼리성의 물로 소화 흡수 능력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커클랜드
코스트코의 수많은 카트 아래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커클랜드 시그니춰 먹는 샘물. 왠지 커클랜드 이미지 상 수입품일 것 같지만 풀무원에서 제조, 판매하고 수원지는 막걸리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이다. 이곳을 수원지로 사용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유통망 구조 때문이다. 창고형 할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PB 제품 특성상 특별한 TV 광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것.
3. 뉴 글라세
원적외선 활성수 혹은 산소수라고 불리는 물.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물속에 산소가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일반 물보다 5배 이상). 용존 산소량이 높고 물 분자가 작아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세포 조직 곳곳에 공급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거기에 항균 작용이 뛰어난 원적외선 처리를 했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 산소가 많이 들어있는 물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4. 백산수
백두산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내에 있는 내두천에서 샘솟는 물을 담은 백산수.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백두산의 암반층을 통과한 물은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천연 실리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머리카락이나 손톱 등을 튼튼해하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콜라겐을 형성하는 성분도 있어 거칠어진 피부도 개선해 준다고 하니 물 한 병이 주는 신비가 놀라울 정도.
5. 천년동안
강원도 동해의 고성 앞바다에서 끌어올린 해양 심층수, 천년동안. 태양광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이하 아주 깊은 바다에 존재하는 해양 심층수는 마그네슘이나 칼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년동안 역시 일반 생수보다 8배 많은 미네랄 함량을 갖고 있고 특히 칼륨의 함유량이 많아 혈압을 낮춰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6. 아이시스 8.0
아이시스 8.0라는 이름은 얼음 ICE와 오아시스 OASIS의 합성어와 pH가 8.0인 약 알칼리성이라는 뜻으로 시원한 갈증해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에 위치한 속리산 기슭의 지하 20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천연 광천수로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건강은 물론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7. 피지
미네랄이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있는 물, 피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섬, 피지가 바로 수원지다. 예전에 피지섬에 내렸던 많은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오랜 시간에 걸쳐 화산암층을 통해 천천히 걸러지면서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하게 됐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철저히 단절된 곳에 원수원이 위치해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천연 암반수라고 일컬어질 정도. 풍부한 규산 함유로 노인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8. 에비앙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워터인 에비앙. 몇 번의 빙하기를 걸치며 천연 필터가 된 알프스 산맥에서 끌어올린 물로 하루 200회 자체 검사와 157개국 검역기관의 수시 검사를 통해 물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보장한다. 수원지에서 바로 병에 담기 때문에 오염으로부터도 철저하게 보호된다. 다른 물에 비해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편이라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집중력이 감소할 때 마셔도 좋다.
9. 몽베스트
경기도 포천과 가평 사이에 있는 자연휴양림 국망봉에는 1급수의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수 억 년 동안 화강암 지대를 거치며 풍부한 미네랄을 품었고 물의 경도가 낮은 편이라 바디감이 가볍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난다. 하루에도 수차례 수질의 맛과 향, 탁도, 소소이온농도를 꼼꼼히 체크하고 주 1회 이상 미생물 여부, 월 1회 전문적인 이화학 실험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할 정도로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브랜드의 노력이 돋보이는 제품.
10. 풀무원 샘물
여의도 135배에 달하는 면적의 화강암 지대를 통과해 30여 종의 다양한 유익한 미네랄을 담고 있는 풀무원의 샘물. 생수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네슬레 워터스와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이상 미생물 검사에 대한 자체 분석, 51개에 달하는 항목의 수질 기준을 갖고 까다로운 검사를 실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풀무원 샘물은 용존 산소량이 많아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운동 후 급격한 체력 소모가 느껴질 때 마시면 갈증 해소와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