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3호골, 이재성 3호 도움

김도환 입력 2021. 1.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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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시즌 3호 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보르도의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시즌 3호 골(2도움)이자 3경기 만에 올린 득점이다.

시즌 초 다소 부진했던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3골 1도움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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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황의조(29)가 시즌 3호 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보르도의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시즌 3호 골(2도움)이자 3경기 만에 올린 득점이다.

시즌 초 다소 부진했던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3골 1도움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황의조는 후반 5분 야신 아들리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킬은 안방에서 최경록(26)이 선발로 나선 카를스루에 SC에 패했다.

이재성은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카를스루에와 치른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이후 1-2로 추격하던 후반 32분 야니 제라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재성의 올 시즌 정규리그 3호 도움이다. 이재성의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는 6개(3골 3도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2골을 포함하면 8개로 늘었다.

하지만 킬은 후반 40분 로빈 보르무트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결국 카를스루에에 2-3으로 졌다.

카를스루에의 최경록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거의 풀타임을 뛰고 후반 45분 교체됐다.

최경록의 90분 활약과 이재성의 교체 출장으로 인해 관심을 끈 '한국인 더비'도 성사된 경기였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한 킬은 8승 5무 3패(승점 29)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백승호(24)가 결장한 다름슈타트는 하이덴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백승호는 교체 선수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도환 기자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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