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죽여" 진짜 회장 옥택연, 송중기에 정체 들통 '돌변' (빈센조) [어제TV]

유경상 2021. 3. 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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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송중기에게 정체를 들키며 180도 돌변했다.

3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1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장준우(옥택연 분)는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바벨 진짜 회장이란 정체를 들켰다.

빈센조는 바벨 진짜 회장이 해외 은둔 중인 장한석이란 사실을 알았고, 킬러에게서 입수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눈앞에 있는 장준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장준우가 빈센조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며 어리바리 인턴에서 광기폭발 보스로 돌변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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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송중기에게 정체를 들키며 180도 돌변했다.

3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1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장준우(옥택연 분)는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바벨 진짜 회장이란 정체를 들켰다.

빈센조는 바벨 진짜 회장이 해외 은둔 중인 장한석이란 사실을 알았고, 킬러에게서 입수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눈앞에 있는 장준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장준우는 진동음이 울리는 전화를 외면했고, 빈센조가 “다음부터는 이런 데 따라오지 마라”고 당부하자 그 말에 따르는 척 그대로 도망쳤다.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장한석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추적을 시작했고, 장준우는 빈센조가 마피아라는 사실을 폭로 신고하는 것으로 반격에 나섰다. 장준우의 신고로 빈센조는 체포 강제추방 위기에 놓였고, 대외안보 정보원 해외 범죄조직 대응팀 이탈리아부 팀장 안기석(임철수 분)이 나섰다.

안기석은 극비리에 추진하는 작전이 있다며 빈센조를 인계했고, 제 정체를 밝히며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안기석과 손을 잡기로 했다. 이어 빈센조는 남동부지검이 입수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정보원을 찾아 장한석의 정체에 접근할 계획을 세웠다. 안기석이 그 정보원을 찾아냈고, 빈센조가 그를 만났다.

그 사이 홍차영은 바벨제약과 바벨화학이 피해자 보상을 안 할 것 같다는 장준우의 전화를 받고 장준우를 만나러 갔다. 빈센조는 홀로 정보원을 만났고, 러시안 룰렛으로 그의 공포심을 자극했다. 그는 결국 “다 말하겠습니다. 장한석 회장이 누구냐면. 우상 변호사. 우상에서 이름은 장준우입니다”라고 이실직고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전화를 걸어 “내 말 듣기만 하고 답하지 말아요. 장준우 변호사가 장한석이에요. 변호사님 후배이자 인턴이었던 장준우가 장한석이었어요”라고 알렸다. 홍차영은 경악하면서도 티내지 않았고 “어떻게 할 거예요? 계획대로 할 거죠?”라고 반문했다. 뒤이어 빈센조는 장준우의 집에서 장준우에게 총을 겨눴다.

빈센조가 “무릎 꿇어”라고 명령하자 장준우는 “갑자기 무슨 일이에요? 왜 이러는지 이야기를 좀 해줘요”라고 시치미를 뗐다. 이에 빈센조가 “이제 그만해. 장한석”이라고 말하자 장준우는 “아이 걸렸다. 어떻게 알았을까?”라며 돌변했다. 빈센조는 “불을 숨기는 건 가능하지만 연기를 숨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일침 했다.

장준우는 “후드를 세게 틀었는데 연기가 남았나 보네”라고 응수했고, 빈센조가 “마지막 기도나 해”라고 말하자 장준우는 “난 기도 같은 거 안 해”라며 오히려 빈센조의 총을 제 쪽으로 잡아당기고 “빨리 죽여. 이 마피아야”라고 광기 폭발했다. 빈센조는 “원한다면”이라며 장준우의 광기에 정면으로 맞섰다.

장준우가 빈센조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며 어리바리 인턴에서 광기폭발 보스로 돌변한 대목.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장준우와 빈센조의 정면승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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