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감성> 뉴욕을 뒤집어놓은 앙숙 콤비..영화 '톰과 제리'
[EBS 저녁뉴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라이벌, 톰과 제리가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로 돌아왔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정글을 탐험하는 드래곤의 이야기, <리틀드래곤 코코넛2: 정글대탐험>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성과 감성>에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 톰과 제리가, 이번엔 뉴욕에 떴습니다.
제리가 새로 찾은 집은 바로 뉴욕의 최고급 호텔.
- 난 이 일이 필요해. 쉽게 말해 여긴 호텔이고 넌 쥐야. 그러니까 나가줘
호텔의 이벤트 매니저 케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 톰을 고용하는데요.
- 잠깐 넌 고양이잖아. 쥐 잡을 줄 알지? DNA에 있잖아?
영화 <톰과 제리>는 1940년에 처음 등장한 이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두 라이벌의 이야기를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담았습니다.
호텔에서 열릴 초호화 결혼식을 무사히 진행하기 위한 톰과 케일라의 분투, 그리고 이들을 약올리는 제리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클레이 모레츠 / 영화 '톰과 제리' 케일라 역
“둘의 몸 개그가 진짜 웃기잖아요 둘이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이고 하지만 결국 우리 영화에서 보면 둘은 서로에게 집착해요 여러 면에서 절친이고...”
뉴욕을 뒤집어놓은 사고뭉치들의 대소동, 과연 이번에는 톰과 제리가 화해하고 서로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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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코코넛이에요! 그리고 제 친구 오스카예요
리틀드래곤 코코넛은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캠프 여행을 떠납니다.
- 너와 나 우리 함께 모험 떠나 정글은 상상보다 멋질 걸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배가 침몰하고,
- 배에서 탈출해!
코코넛은 정글에 사는 워터드래곤을 만나게 됩니다.
- 나는 코코넛이야. 너는?
- 워트
<리틀드래곤 코코넛2: 정글대탐험>은 우정을 다지기 위해 떠난 방학 캠프에서 벌어지는 정글 대탐험기인데요.
전 세계 24개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는 곳이나 생김새는 달라도 모두 친구가 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영화 <톰과 제리>, <리틀드래곤 코코넛2: 정글대탐험은> 이번 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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