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학창시절 즐거워" 광희, 양영재 팀장에 고마워한 이유 (아무튼출근)[어제TV]

유경상 2021. 6. 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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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가 만든 게임에 고마움을 전했다.

6월 8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18년차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가 출연하자 버벌진트, 정성호를 닮았다는 반응들이 쏟아졌고 양영재 팀장은 "버벌진트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18년째 제 직업에 만족한다는 양영재 팀장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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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가 만든 게임에 고마움을 전했다.

6월 8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18년차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가 출연하자 버벌진트, 정성호를 닮았다는 반응들이 쏟아졌고 양영재 팀장은 “버벌진트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구라가 어떤 게임을 만들었는지 묻자 양영재 팀장은 “기습공격”이라고 영어 게임을 우리말로 풀어 답했고 모두가 놀랐다.

유명한 게임에 모든 출연자가 반색하는 가운데 광희는 “덕분에 학창시절이 즐거웠다. 은인이다”며 양영재 팀장의 손을 잡았고, 양영재 팀장은 “여러분, 그거 다 이 아저씨가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도 아들 동현이가 그 게임을 자주 했다고 털어놨다.

판교에는 게임 회사 100개 이상 있고, 판교가 게임 특구로 지정돼 있다고. 박선영은 “게임 특구로 지정돼 있는 줄 몰랐다”고 놀랐다. 이어 양영재 팀장은 “기습공격 아트 쪽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 배경, UI, FX, 애니메이션, 눈에 보이는 비주얼적인 면은 다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자신이 하는 일을 설명했다.

뒤이어 양영재 팀장은 18년 동안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워낙 게임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까”라고 만족감을 표하는 반면 “그런데 18년 한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까. 심하게 말하면 판교 죽돌이가 된 것 같다”고 늘 비슷한 일상도 언급했다.

곧 양영재 팀장의 하루가 공개됐고, 양영재 팀장은 광진구에서 판교까지 자전거로 1시간 22분 걸려 출근한 뒤 8층까지 걸어 올라가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영재 팀장은 “그림도 체력으로 그리는 것”이라며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양영재 팀장은 출근길에 땀을 흘리기 때문에 일주일치 출근복을 따로 회사에 준비해 둔다고. 따로 포장된 의상들 중에서 랜덤으로 옷을 골라 입은 양영재 팀장은 곧 하루 일과를 시작했고, 각종 회의는 물론 팀원들의 작업을 봐주는 한편 직접 모션캡처 작업을 하며 난이도가 높은 콩나물춤 등을 소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줬다.

식사는 구내식당에서 해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회사 안에는 미용실도 있었고, 이용료는 뭘 하든 천 원이라고. 양영재 팀장은 6시 이후에 헤어트리트먼트를 받은 뒤 자신이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힐링”이라고 말했다. 힐링 시간까지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이후 양영재 팀장은 자전거로 퇴근하며 진정한 덕업일치의 경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18년째 제 직업에 만족한다는 양영재 팀장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엿보게 했다. (사진=MBC ‘아무튼 출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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