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1.6 터보와 1.6 하이브리드, N 라인에 이어 등장한 4번째 라인업이다. 가격은 스마트 1,962만 원, 모던 2,175만 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세 트림 모두 1.6 터보 모델보다 70만 원씩 기본 가격을 내렸다.
보닛 아래에는 직렬 4기통 2.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여기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m를 낸다.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상시 4륜구동 옵션도 고를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L당 13.6㎞다.

달리기 성능은 조금 아쉽지만, 2.0 가솔린 모델의 장점은 ‘경제성’이다. 저공해자동차 제3종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했다. 덕분에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수도권 기준)과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할인 등 일상 속 소소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를 수 있음).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를 결정했다”라며, “기존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로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더 뉴 코나 시승 및 가망 고객에게 차량용 방향제와 문콕 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 차량용 아이템을 선물한다. TV 광고 속 코나를 동경하는 거북이 캐릭터를 넣어 코나의 날렵한 이미지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또한, 더 뉴 코나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추첨해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차를 받아 세차를 진행, 다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