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목요일 갤러리.의 마지막 오픈입니다.

"응? 커플샷특집이라고? 내가 잘못들었나? "

커플샷특집. 맞습니다. 맞고요.
그렇지만 너무나 멋있는 남친의 모습들이라
당연히 나갈 수 없구요.

"저기..있잖아..오늘은 커플컨셉이야..미안해 "

미안한 얘기를 할 때는,
눈도 못마주치는 남친되시겠습니다.

"커플하려니 쑥스럽네...."

미소로 오늘의 컨셉을 무마하며,
이제 시작해볼까요?

"으쌰- 오늘도 몸풀기로 시작합니다"

오늘로 모두 완성된 다각도의 몸풀기샷.
자꾸봐도 좋으다.

시작은 시크하게,

테니스 코트 하나가 있을 뿐인데,
왜때문에 이렇게 애틋한거죠?!

분명히 커플샷인데...
곧게뻗은 팔과 손에서 시선이 떠나지 않습니다.

(절대 질투가 나서는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눈빛으로.
이렇게 다정하기 있기. 없기.

이것은. 완벽한 커플샷모드.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했어!!!!!"

"똑똑?!"

쑥스러우니까 잠깐 숨어버린 류준열.
이 사진의 시강포인트는 길게 뻗은 손가락인가요. !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 "

세상 환한 미소를 보니,
질투심 잠깐 내려놓고 따라 웃게되는 마법의 짤.
같이 찍는 것마다!
이렇게 다 케미 폭발- 하셔도 되는겁니까!

"내 마음 받아줄래요?"

네네, 백번이고 천번이고 그 마음 다 제꺼하겠습니다.
실내에서도 열일하는 미소와 손가락.

"어때? 오늘 오빠 괜찮았니? "

그럼요. 그럼요.
질투로 눈이 이글이글 타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멋있는걸 어떡합니까!

"알지? 이거 다 일이야. 촬영이잖아"

열일하는 오빠의 모습.
그 미소 , 그 멋짐 계속해서 볼 수만 있다면!
그럼요그럼요, 일하시는거 다 이해합니다.

아윌비백!

마지막이니까, 막간의 커튼콜!
여전히 흰 양말을 사랑하는 류준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