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리그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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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리버풀FC에서 17년간 활약했던 '레전드'인 스코틀랜드 리그 레인저스FC의 스티븐 제라드(41)감독이 선수시절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제라그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1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애버딘을 2-1로 꺾고 21승 2무(승점 65)를 기록,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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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그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1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애버딘을 2-1로 꺾고 21승 2무(승점 65)를 기록,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레인저스는 올드펌 라이벌인 셀틱과의 22라운드에서도 1-0으로 이겼다. 2001~02시즌부터 10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2위 셀틱(승점 43)과의 격차를 승점22로 벌려놨다. 셀틱은 4경기를 덜 치렀다.
레인저스는 특히 올시즌 11차례의 홈경기에서 전승을 거뒀고, 원정경기에서도 10승을 기록했다. 레인저스가 남은 7경기에서 4경기를 따낼 경우 셀틱이 나머지 11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된다.
2018년 6월 성인 클럽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은 제라드가 올시즌들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구나 셀틱과의 올 시즌 2차례 올드펌 더비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점이 놀랍다. 올드펌 더비 승리는 곧 리그 우승을 의미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패배는 리그컵 1패가 전부다. 그만큼 올 시즌 레인저스의 행보가 놀랍다.
유소년 클럽을 포함해 리버풀에서만 28년간 몸 담은 리버풀 캡틴 출신인 제라드는 레인저스의 부활은 물론 리버풀 사령탑 복귀를 노리고 있다. 2024년 계약이 종료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제라드 이름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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