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케인 향해 첫걸음 뗐다.. 구단 레코드 깨고 1억 파운드 제시

허윤수 2021. 6. 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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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케인을 원하는 맨시티가 토트넘에 최소 1억 파운드(약 1,572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맨시티가 1억 파운드로 케인 협상 시작을 알렸다. 이전까지 구단 최고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이지만 스쿼드 강화를 위해 기록을 깨뜨릴 의향이 있다"라며 강력한 영입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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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케인을 원하는 맨시티가 토트넘에 최소 1억 파운드(약 1,572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은 케인이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23골 14도움을 몰아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쓸었다.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이었지만 팀 성적이 아쉬웠다.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이전부터 트로피를 향한 갈증을 드러낸 만큼 새로운 도전을 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맨시티 역시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팀 최다 득점자는 공식전 17골을 넣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이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FC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케인에 관심을 보이던 맨시티가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매체는 “맨시티가 1억 파운드로 케인 협상 시작을 알렸다. 이전까지 구단 최고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이지만 스쿼드 강화를 위해 기록을 깨뜨릴 의향이 있다”라며 강력한 영입 의지를 전했다.

케인을 둔 협상은 길어질 전망이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케인에 대한 제안을 받을 생각이 없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케인을 지키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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