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펜디, 2016 Pre-Fall 모피 스니커즈 컬렉션


디자이너들이 런웨이를 통해 선보인 하이-엔드 모피 슈즈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셀린의 2013 봄/여름 쇼에서 선보인 힐과 슬립-온 샌들부터 구찌가 2015 가을/겨울 쇼에서 선보인 모피 로퍼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들은 파상적인 모피 공습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피로 만든 슈즈의 '파이널 프론티어'는 바로 스니커즈가 아닐까 한다. 펜디 덕분이다.


바로 칼 라거펠트와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가 2016 Pre-Fall 컬렉션에서 럭셔리 소재로 수행한 스포티한 모피 슈즈를 선보여 프론티어 정신을 보여주었다.


컬러풀한 모피로 만든 목욕 가운 코트와 플랫폼 슬리퍼들이 새로운 스타일로 제시되었으며 포근함이 물씬 풍기는 레이어드 착장으로 연출되었다. 펜디가 젊게 변신한 모피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의 보플로 덥힌 칼리토와 이니셜 가방은 올해 스트리트 스타일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2016 Pre-Fall 컬렉션에서 제시된 새로운 모피 스니커즈 라인도 유명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2월부터 열리는 2016 가을/겨울 패션 먼스 동안 캣워크를 뜨겁게 달굴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은 펜디의 2016 Pre-Fall 컬렉션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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