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알리와 故 박지선 추억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2. 17. 11:02
[스포츠경향]

배우 이윤지가 방송인 고(故) 박지선을 추억했다.
이윤지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의를 20초 만에 갖춰주는 그녀는 누굴까. 너 없이 우리가 만나 너의 얘기를 한참 나누고 조금 웃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가 가수 알리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알리, 이윤지, 박지선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윤지는 이어 “커피 향도 좋고 달콤한 쿠키도, 소리 없이 내리는 눈도 다 좋았다. 하원요정이 되어 급히 일어났지만.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오늘이 좋다. 알리야 일 잘하고 와”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이윤지의 얼굴이 밝아 보여 다행이다”, “나도 박지선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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