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귓병' 논란 커지자..삼성 "환불·치료비 지원"(종합)

이재은 입력 2021. 5.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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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착용 후 '외이도염' 호소하는 이용자 증가
삼성 "제품 이상없으나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전자의 최신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프로' 일부 이용자들로부터 제품 착용 후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불만이 이어지자, 삼성전자가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 측은 26일 "갤럭시를 애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환불이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갤럭시 버즈 프로 제품을 착용한 후 귀에서 진물이 나거나 외이도염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른쪽 귀에서 진물이 나온다", "2시간 이상 착용하면 귀가 너무 간지럽다" 등의 내용을 담은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상황이 커지자 삼성전자 측은 조치에 나섰으나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측은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시 귀내 습기 증가 등으로 인해 불편함 또는 외이도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갤럭시 프로 제품에 문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환불이나 치료비 요청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출시한 커널형 무선이어폰이다. 커널형 이어폰은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 에어팟 프로 등 이어팁이 있어 귓구멍 안까지 들어가서 고정되는 이어폰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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