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인메탈사
신형 장갑전투차량 ‘링스’ 첫선

독일의 라인메탈사가 파리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2016 유로사토리’에서 중형 궤도형 장갑전투차량(AFV) 링스(Lyn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라인메탈사가 독자 개발한 이 신형 장갑차는 해외시장을 우선적으로 겨냥할 계획이다.
라인메탈사는 링스와 유사한 장갑차인 푸마(Puma)를 이미 공급하고 있다. 푸마가 독일 육군의 요구에 따라 설계된 반면, 링스는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 가격의 플랫폼으로 두 가지 크기의 동체를 사용할 수 있다. 동체에 따라 각각 KF31, KF41 모델로 나뉜다.
KF31은 승무원 3명과 6명으로 구성된 1개 분대를 수송할 수 있다. 전장이 더 긴 KF41은 보병 8명을 수송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라인메탈사의 기성 제품인 랜스(Lance) 포탑을 장착했다. 이 포탑은 유효사거리가 3000m인 30~35㎜ 기관포를 탑재할 수 있고, 기동 중 사격도 가능하다.
랜스 포탑에는 총열 교체가 가능한 7.62㎜ 동축 기관총도 장착됐다. 필요 시 총열을 교체하면서 지속적으로 사격할 수 있으며, 총열을 교체하기 위한 방호차량 없이도 장갑차 내부에서 사격을 이어갈 수 있다. 또 랜스 포탑에는 장거리 교전을 위한 다목적 유도 미사일 스파이크(Spike) 2기용 발사기도 탑재됐다.
방호체계는 소총탄, 휴대용 대전차로켓, 지뢰 또는 급조폭발물 같은 위협으로부터 링스를 보호한다. 내부에 설치된 파편방지대(스폴 라이너)는 탄 공격 또는 화학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줄여준다. 동체에는 능동방어장치(ADS: Active Defense System)를 설치해 로켓과 고폭탄 공격에 대한 생존성을 높였다.
특히 전차장은 조준경에 딸린 원격운용무기를 이용해 포수가 조준한 표적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교전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라인메탈사에서 킬러-킬러(killer-killer)라 부르는 능력으로 일반적으로 전차장이 활용해 왔던 표준 헌터-킬러(hunter-killer) 능력의 발전된 형태다.
또 링스는 후방에 예비 임무장비 또는 보병 분대를 수송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즉 엔진이 장갑차 전방에 설치된 것. 그럼에도 신속한 접근과 하차를 위해 넓은 진입 램프를 장착했다. 탑승 보병이 장갑차의 후방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치가 2개인 것이 특징이다.
영국·프랑스 탄두내장형 기관포
'40CT Cannon' 실물 최초 공개

탄두내장형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영국 BAE시스템스와 프랑스 넥스터 시스템사가 합작 투자한 CTA인터내셔널사가 ‘2016 유로사토리’에서 40㎜ 탄두내장형 기관포(40 CT Cannon: 40 Cased Telescoped Cannon)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운 화포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탄두내장형 탄약은 탄피 앞쪽에 결합돼 있던 탄두를 탄피 내부에 넣은 것으로 같은 구경의 기존 탄약보다 길이와 부피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탄약 대비 포구에너지 증가, 화포체계 단순화·부피감소, 탄약 적재량 증가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무기체계 개발 능력을 갖춘 선진국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CTA인터내셔널사의 탄두내장형 40㎜ 기관포는 약실이 회전하는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이 화포가 대체할 기존의 30㎜ 탄약 체계보다 최대 4배의 화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관포는 영국과 프랑스 국방부에서 품질인증을 받고 양산이 진행 중이다.
완전히 새로운 화포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탄두내장형 탄약은 탄피 앞쪽에 결합돼 있던 탄두를 탄피 내부에 넣은 것으로 같은 구경의 기존 탄약보다 길이와 부피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탄약 대비 포구에너지 증가, 화포체계 단순화·부피감소, 탄약 적재량 증가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무기체계 개발 능력을 갖춘 선진국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CTA인터내셔널사의 탄두내장형 40㎜ 기관포는 약실이 회전하는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이 화포가 대체할 기존의 30㎜ 탄약 체계보다 최대 4배의 화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관포는 영국과 프랑스 국방부에서 품질인증을 받고 양산이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초장거리 감시체계
‘스피드-ER’ 공개

이스라엘 콘트롭(Controp)사가 40㎞ 이상의 거리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초장거리 감시체계 ‘스피드(Speed)-ER’을 공개했다.
이 체계는 가시선·열상·단파적외선 등 3개 채널을 운용해 연무·먼지·강우·높은 습도 등 다양한 악조건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하며 안정화된 영상을 제공한다.
스피드-ER은 다중센서체계로 연속 줌 렌즈를 구비한 냉각형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연속 광학 줌 렌즈를 구비한 단파 적외선 카메라, 2대의 주간용 컬러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간용 컬러 카메라 중 1대는 광시야각용, 다른 1대는 협시야각용으로 사용된다.
해당 체계는 국경감시와 해안선 방호 등 지상용으로 설계됐으며, 해상교통관제시스템과 방공에도 활용 가능하다. 스피드-ER은 실제 성능시험에서 40㎞ 이상 떨어진 NATO 목표물을 탐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콘트롭사의 조니 카르니(Johnny Carni) 부사장은 “스피드-ER 체계는 모든 기상조건에서 하루 24시간, 수십 ㎞의 초장거리 감시를 요구하는 모든 임무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넓은 지역을 방호하는 데 필요한 감시초소와 비교해 체계의 비용 효율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체계는 가시선·열상·단파적외선 등 3개 채널을 운용해 연무·먼지·강우·높은 습도 등 다양한 악조건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하며 안정화된 영상을 제공한다.
스피드-ER은 다중센서체계로 연속 줌 렌즈를 구비한 냉각형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연속 광학 줌 렌즈를 구비한 단파 적외선 카메라, 2대의 주간용 컬러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간용 컬러 카메라 중 1대는 광시야각용, 다른 1대는 협시야각용으로 사용된다.
해당 체계는 국경감시와 해안선 방호 등 지상용으로 설계됐으며, 해상교통관제시스템과 방공에도 활용 가능하다. 스피드-ER은 실제 성능시험에서 40㎞ 이상 떨어진 NATO 목표물을 탐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콘트롭사의 조니 카르니(Johnny Carni) 부사장은 “스피드-ER 체계는 모든 기상조건에서 하루 24시간, 수십 ㎞의 초장거리 감시를 요구하는 모든 임무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넓은 지역을 방호하는 데 필요한 감시초소와 비교해 체계의 비용 효율성이 높다”고 전했다.
프랑스 소프트웨어 기반
전술 무전기 '스냅스' 공개
프랑스 탈레스(Thales)사가 소프트웨어 기반 전술무전기 ‘시냅스(Synaps)’를 공개했다.
이 무전기는 전투단 내의 모든 요소가 동일한 네트워크를 공유하게 만들어 야전에서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당 무전기는 공유 네트워크를 만들어 대역폭을 현행 체계의 10배로 확장하며, 음성·데이터·영상을 연결하고 우군을 추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이용해 지상군은 자체 지휘 계통을 통해 간접 통신하는 대신 헬기 조종사와 직접 통신하는 등 적의 위협에 대응하는 속도를 높여 주요한 작전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다.
탈레스사는 자사의 전술용 무전기를 운용하지 않는 영국·캐나다·인도·이탈리아군을 시냅스의 잠재적인 고객으로 보고 있다.
시냅스는 탈레스사가 프랑스와 체결한 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개발한 ‘콘택트(Contact)’ 무전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12년 프랑스는 육·해·공군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계획과 함께 ‘콘택트’ 사업을 발주한 바 있다.
<강인원 국방기술품질원 전문위원>
<국방일보 김철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