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수 우타다 히카루, '나는 논 바이너리'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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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퀴어 퍼레이드'(성소수자 인권 행진)가 벌어지는 '성소수자 자부심의 달'(LGBTQ Pride Month) 6월을 맞아 유명인들의 '커밍아웃'이 잇따르고 있다.
'퍼스트 러브'로 단일 앨범으로는 일본 역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자신이 '논바이너리'라고 밝혔다.
우타다는 1주일 전에도 인스타그램에서 논 바이너리임을 시사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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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퀴어 퍼레이드'(성소수자 인권 행진)가 벌어지는 '성소수자 자부심의 달'(LGBTQ Pride Month) 6월을 맞아 유명인들의 ‘커밍아웃’이 잇따르고 있다. ‘퍼스트 러브’로 단일 앨범으로는 일본 역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자신이 ‘논바이너리’라고 밝혔다. 논바이너리는 기존의 젠더 이분법을 뒤엎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으로, 남성과 여성 어느 성별로도 정의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우타다는 1주일 전에도 인스타그램에서 논 바이너리임을 시사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다. “Miss, Mrs, Mr. 사이에서 골라야 하는 상황이 신물 난다. 내가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성별이 무엇인지 등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불편하다.” 그러면서 자신은 “미스터리(Mystery)를 뜻하는 Mys로 쓰고 싶다”고 적었다.
최근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논 바이너리 커밍아웃을 하는 등 해외에선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일부에선 지원서류나 회원가입 메뉴에 남성·여성 대신 남성·여성·논 바이너리 세 칸을 두는 경우도 생겨났다. 남성 대명사 he, 여성 대명사 she 대신 논 바이너리를 가리키는 대명사로는 they가 쓰이며, 관련 사전에도 등재됐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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