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자회사 델리툰, 연매출 100억 첫 돌파

이동우 기자 2021. 3.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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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 델리툰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자회사 델리툰SAS가 지난해 매출 109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델리툰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프랑스어버전 300여편의 신작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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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 델리툰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자회사 델리툰SAS가 지난해 매출 109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 33억1700만원보다 230% 성장한 수치다.

델리툰은 프랑스 웹툰 플랫폼으로 한국 웹툰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서비스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웹툰플랫폼 델리툰을 인수한 이후 국내 웹툰 콘텐츠를 발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현재 프랑스는 물론 스위스 벨기에 캐나다 등 전 세계 프랑스어권에서 한국 웹툰 독자 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델리툰은 한국 웹툰의 프랑스어버전 300여편을 비롯 현재 모두 340여편의 웹툰을 서비스 중"이라고 설명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델리툰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프랑스어버전 300여편의 신작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델리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독일어 서비스도 확대한다. 올해 연말까지 독일어버전 작품 수를 150여편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김춘곤 키다리스튜디오 글로벌플랫폼본부장은 "앞으로도 키다리와 레진 등 경쟁력 높은 국내 웹툰을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내년까지 유럽에서 3개 이상의 웹툰 플랫폼을 런칭해서 총 5개 이상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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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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