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전술, 무리뉴와 다른 게 뭐야?"..아스널 전설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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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설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맹비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중도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에 왔다.
승승장구가 예고됐던 아르테타 감독의 첫 풀시즌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아스널에서 12년을 뛴 폴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과의 승부는 아스널의 경기로 뽑을 만하다. 이전에 이러한 경기력을 본 기억이 없다. 에메리 감독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 마지막 때보다 아르테타 감독이 무엇이 다른 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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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 전설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맹비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중도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에 왔다. 감독 경력은 없었으나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괄목할 만한 전술적 역량을 뽐낸 것으로 유명했다. 또한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주장직을 수행한 것도 흔들리는 팀을 잡는데 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
감독 교체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에메리 체제 아래서 침체 되어있던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일궈내며 불가능할 것 같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따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리버풀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도 승리해 트로피를 추가했다.
승승장구가 예고됐던 아르테타 감독의 첫 풀시즌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자 경질설이 강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에밀 스미스 로우 등 신예들을 적극 기용하며 반등을 도모했고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그러나 이후에도 기복 있는 모습으로 오락가락한 성적을 반복해 현재도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0-3 대패를 당하자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널에서 12년을 뛴 폴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과의 승부는 아스널의 경기로 뽑을 만하다. 이전에 이러한 경기력을 본 기억이 없다. 에메리 감독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 마지막 때보다 아르테타 감독이 무엇이 다른 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리버풀전에 본 것이라고는 공을 돌리다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베르트 레노에게 준 뒤에 롱볼을 시도하는 것밖에 없었다. 마치 조세 무리뉴 감독 축구와 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경력이 짧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고 무리뉴 감독은 선수 탓을 하는 대신 커리어가 길고 우승 경험이 많다는 점이다"고 언급했다.
아스널은 리버풀전 대패 이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반등을 노렸다. 후반 막판 니콜라 페페가 극적인 골을 넣어 승리하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내줬다. 4강 진출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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