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조인성·차태현, 밥 먹고 가라더니 알바였다" (어쩌다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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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차태현과 조인성, 그리고 '서울촌놈'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로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골 마을에서 장사에 나선 조인성 차태현의 좌충우돌 장사 기록과 함께 박보영 조보아 윤시윤 남주혁 김재화화 등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인성 차태현은 "박보영이 첫 알바였다. 정리된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고생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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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8일 저녁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개업식 토크쇼가 네이버TV V라이브(브이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조인성 차태현이 현장에 참석했고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 그리고 '서울촌놈'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로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개업식에서는 6분 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선공개됐다. 시골 마을에서 장사에 나선 조인성 차태현의 좌충우돌 장사 기록과 함께 박보영 조보아 윤시윤 남주혁 김재화화 등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인성은 "우리가 직접 다 섭외했다. 와서 너무 고생을 해서 이제는 우리 전화 안 받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첫 게스트였던 박보영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라이브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바로 전화를 받은 박보영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찍기 위해 충남 당진에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박경림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보영은 "처음에는 선배님들이 연락와서 밥 한끼 먹고가라 하셨는데 알고 보니 알바였다. 가서 포스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을 많이 했다. 하나씩 다 보고 찾아야 하는 아날로그 적인 것들이 힘들었는데, 나는 나름대로 재밌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조인성 차태현은 "박보영이 첫 알바였다. 정리된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고생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제가 갔던 날, 웃음도 있었지만 감동도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이 보시면서 많은 걸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쩌다 사장 | 조인성 |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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