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 싸이퍼 위해 자존심 구기고 구걸하러 다녀" 웃음(레인컴퍼니)

한정원 2021. 3.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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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그룹 싸이퍼를 위해 열일하는 비를 언급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싸이퍼와 인사를 나눈 뒤 비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효리는 "방송은 잘 잡히냐. 비가 싸이퍼를 위해서 되게 자존심 많이 구기고 구걸하러 다니더라. 근데 이제 좀 굽신거릴 때가 됐잖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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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룹 싸이퍼를 위해 열일하는 비를 언급했다.

3월 23일 RAIN's Official Channel 유튜브 계정에는 "이효리X비, 싸이퍼 향한 따끔한 사랑의 맴매! 눈물 쏙 빼는 카리스마 조언은? '야 뭐가 그렇게 안꿀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됐다.

영상 속 이효리는 싸이퍼와 인사를 나눈 뒤 비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효리는 "연습을 열몇 시간씩 하는 거냐. 여자도 좀 만나고 사랑 얘기하고 그러지"라고 말했고 비는 "여자를 왜 만나냐. 상상으로 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효리는 "지금 아이돌들은 연애 못 하고 클럽 못 다니고 다 그렇잖냐. 싸이퍼는 반대로 하는 거다. 뜰 수 있는 방법은 이거 같다"고 농담했다.

이효리는 "그래서 사장님이 잘해주냐. 우리 땐 사장님이 용돈 주고 그랬다"고 회상했고 비는 "나도 핑클이면 내 껍데기도 벗겨준다. 싸이퍼는 조금만 잘 돼봐라. 차를 한 대씩 뽑아주겠다. 아냐 말 조심해야 된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싸이퍼에게 "숙소는 좋냐. 비 새고 곰팡이 슬고 점심 한 끼 3천 원 제한 이런 거 아니냐. 그런 거 있으면 누나한테 바로 연락해라. 리더한테 연락처 주고 가겠다"고 든든한 지원군 면모를 보였다.

이효리는 "방송은 잘 잡히냐. 비가 싸이퍼를 위해서 되게 자존심 많이 구기고 구걸하러 다니더라. 근데 이제 좀 굽신거릴 때가 됐잖냐"며 웃었다.

비는 "열심히 했다. 내가 방송국 감독님들 밥 사야 할 사람이 몇 십 명이다. 그래도 애들 귀엽다. 아들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효리는 싸이퍼 뮤직비디오를 본 뒤 "진짜 모든 걸 다 걸었구나. 그냥 귀엽다. 흐뭇하고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이기도 하다. 무섭게 하고 나오는 애들 많아서 부담스러웠는데 말이다. 너무 좋다. 잘 될 것 같다. 따라 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다. 싸이퍼 잘 돼서 비 무릎 안 꿇게. 안 꿀려가 그 뜻이지?"라고 응원했다.

한편 싸이퍼는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안꿀려'로 데뷔했다.

(사진=유튜브 RAIN's Official Channel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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