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정원창 "학교 폭력, 변명의 여지 없을 만큼 나쁘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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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정원창이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정원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맞아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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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창, 신명휘 시장의 아들이자 일진 신혁우 役
"아름다운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정원창이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정원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맞아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정원창은 극 중 신명휘(최광일 분) 중진시 시장의 아들이자 일진 신혁우 역으로 열연했다. 학교에서는 막강한 힘을 가진 양 으스대지만, 집에서는 기도 못 펴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정원창은 캐릭터 특유의 날이 선 표정과 악랄한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입체적인 악역을 완성했다. 끊임없이 소문(조병규 분)을 괴롭히고, 신명휘에게 위협을 당하며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정원창은 "학교 폭력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만큼 나쁘다. 크게 봤을 때 폭력 자체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소문이 기회가 있다고 했듯이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응어리가 풀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 신혁우가 자신을 괴롭혔던 학우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을 보고 '좋다'는 댓글을 본 적 있다. 이게 당연한 것인데도 실제로는 이것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세상에는 여러 모양의 폭력이 있다. 꼭 없어져야 할 문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달 24일 1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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