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유영민 "신현수 사표 수리될 수도, 조만간 결론".."당신과 일하기 싫다" 카카오 인사평가 항목, 고용노동부행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국회에 나와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파동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유 실장은 "신 수석이 여러 차례 구두로 사의를 표명하고 문서로 사표를 냈다"며 "수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대통령의 결정은 없었다"면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경제면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연관 키워드로 함께 올라왔는데요.
현대차가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8만 천 7백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코나의 잇따른 화재 원인이 배터리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는데요.
하지만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불량을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다음은 IT 과학면인데요.
"당신과 일하기 싫다"는 인사 평가 항목으로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가 직원 간담회를 열어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다뤘는데요.
이런 가운데 함께 일하기 싫다는 평가항목을 수집해 공개하는 카카오의 인사 제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청원이 고용노동부에 접수됐다는 보도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역면에서는 '부산'의 한 보건소의 소장을 포함한 직원 11명이 단체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회식을 한 시점도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2주 연장한 때였다고 합니다.
사회면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함께 떠있는데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던 윤석열 총장 장모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는데요.
언론은 윤 총장과 이 지검장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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