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에서 모시려 경쟁 중인 한효주, 이효리의 정신적 스승 배우

조회수 2021. 1. 7. 14: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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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개봉에 브라운관까지 오가는 배우 문숙 바쁜 근황

70년대 최고 인기스타 출신 배우 문숙.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조용히 지네던 그녀는 어느새 한국 영화, 드라마 업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씬스틸러 배우가 되어 풍부한 콘텐츠를 완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1977년 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이후 미국인과 결혼 후 이민을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후 화가와 자연치유사로 활동하며 다른 분야에서의 예술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다 2015년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컴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복귀에는 영화의 주연인 한효주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는 문숙이 집필한 '자연치유'를 읽고 그녀의 팬이 되어 하와이에 머물던 문숙을 찾아가 만났고, 그로부터 자연치유법을 비롯한 요가 수업을 받으며 선후배를 넘어 사제의 인연을 쌓아왔다. 이후 영화 제작팀이 문숙을 출연시키려 했을 때 한효주가 연락처를 알고 부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문숙의 영화계 복귀가 이뤄졌다.

이후 한효주 외에도 이효리도 직접 문숙을 만나 자연치유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연예계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문숙을 출연시키려는 러브콜이 많아지게 되었다. <뷰티 인사이드> 복귀 후 배우 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에 복귀여서인지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하는 중이다. 스크린 출신 연기자답게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이 가장 강렬하다. 이병헌, 박정민이 형제로 출연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형제를 돕는 한지민의 엄마로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작품의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의미 있는 출연으로 눈을 사로잡았던 영화 <허스토리>에서는 서귀순 할머니로 출연하며 일제강점기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마지막까지 투쟁을 이어나가는 위안부 할머니의 애절한 감성을 스크린에 전해주었다.

이후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사바하>에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잇는 그녀다.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의 파트너 위겐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작 영화 소식을 알렸는데…

2018년 촬영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가 드디어 개봉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영화 필모그래피를 추가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실제로 21년간 선행을 이어온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으로 문숙은 극 중 옥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영화 볼래?: <천사는 바이러스> 예고편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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