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나이키 운동화..이색 스시 총출동
↑초밥 요리사가
↑운동화까지 엄청나게 좋아한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글쎄....?
아마도 이런 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네 맞습니다. 이건 '스시 운동화'입니다 ^^
진짜 운동화하고 비교해 볼까요?
발목 부분의 별과, 밑창의 검은 선까지..디테일을 나름대로 충실하게 살렸군요.
발목 부분의 별과, 밑창의 검은 선까지..디테일을 나름대로 충실하게 살렸군요.
이건 'Yujia Hu'라는 스시 요리사가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족과 함께 식당을 운영한다고 해요. 틈틈이 이런 운동화 스시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다른 작품들도 볼까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저 농구화!
운동화 마니아들이 꿈에서라도 수집하고 싶어하는 '1순위' 신발.
운동화 마니아들이 꿈에서라도 수집하고 싶어하는 '1순위' 신발.
더구나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신고 등장하기도 했던 이 농구화는!
이렇게 재창조됐습니다.
이건 또 뭘 보고 만든 스시일까요?
역시 마이클조던이 신었던 농구화입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아주 강렬한 모델이죠.
일본 욱일기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우리나라에선 지탄받기도 했던 농구화이기도 해요.
이 '운동화 초밥왕'의 인스타그램엔 더 다양하고 재밌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경 가보세요)
조금은 밋밋한 초밥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작업은 예전부터 있었죠. '스시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들도 있다고 해요.
한때 인기를 끌었던 '캘리포니아롤'은 스시아트의 시초쯤 되겠군요.
작년엔 도너츠꼴 스시를 만든 요리사도 나와서 화제를 모았죠. 생선살과 갖은 채소가 같이 올라가서 보다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이건 산타할아버지 얼굴(?)을 표현한 스시.
스시는, 어떻게 먹어도 다 맛깔나겠지만.
먹는 재미를 더 느끼려면 이런 스시도 괜찮겠네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