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압도적 패션 존재감! 워너비 손목시계 BEST 10

복고풍과 맥시멀리즘 트렌드와 맞물려 패션 시계가 강력한 액세서리로 부상하고 있다. 여성들이 소유하고 싶은, 모든 옷차림과 잘 어울리는 꿈의 손목 시계 베스트 10을 소개한다.
1mm 작은 범위까지 디자인해야 하는 손목시계는 작은 부품 30여 개가 과학적으로 모여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그런 시계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더하면 기계 그 이상의 패션 액세서리로 거듭난다.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고 할 정도로 시계는 그 사람의 품격과 센스를 표현하는 중요한 액세서리 중 하나다. 

요즘은 시계가 없이도 핸드폰으로 쉽게 시간을 알 수 있지만 시계를 찬다는 것은 우아한 그 무엇이 있다. 

주얼리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싶을 때 착용할 수 있는 시계는 완벽한 액세서리다. 특히 여름철에는 짧은 소매로 드러나는 손목에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는 패션 포인트로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 바로 시계다.
복고풍과 맥시멀리즘 트렌드로 인해 요즘 패션은 옷과 매치되는 모자와 스카프,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디테일을 강조하고 있으며 덩달아 시계의 인기도 높아졌다. 

최근 TV 드라마 속의 성공한 여성들의 포인트는 목걸이보다 손목에 포인트 시계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손목에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감각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한 시계는 세련미와 여성스러움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모던한 감성의 슈트룩을 즐겨 입는다면 시즌에 상관없이 클래식한 손목 시계, 여성스러운 무드의 페미닌룩을 즐겨 입는다면 독특하면서 러블리한 무드의 손목 시계가 잘 어을린다.
사실 '가격 스펙트럼'이 큰 시계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소위 명품 시계도 있지만 적당한 가격의 패셔너블한 시계도 많다. 기능적·외형적으로 만족도를 주기 위해 시계 브랜드들은 끊임없이 노력한다. 

특히 ck캘빈클라인과 엠포리오아르마니, 버버리, 폴스미스, 보스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출시하는 시계는 기술력보다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에 고가의 명품 시계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올해 핸드폰보다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패션 시계 10가지를 만나보자.
1. 마크 제이콥스의 빅 워치(약 25만원)를 착용하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다.
2.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인 모바도 볼드(Movado Bold)의 브레이슬릿 워치(약 78만원)는 골드 주얼리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3. 작고 섬세한 디자인의 시계를 원하는 여성에게는 다니엘 웰링턴의 클래식 푸티트 메쉬 스트랩 워치(약 19만원)를 추천한다.
4. 만약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구찌의 G 타임리스 브레이슬릿 워치(약 92만원)를 선택한다. 이 시계는 모든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5. 미니멀 워치의 대명사 로제필드의 트라이베카 메쉬 스트랩 워치(약 12만원)는 블랙 페이스가 독특한 느낌을 연출한다.
6. 레베카 민코프의 모먼트 체인 랩 브레이슬릿 워치(약 31만원)는 팔찌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7. 마이클 코어스의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액세스 런웨이 스마트 브레이슬릿 워치(약 44만원)'는 지금까지 소개된 스마트 워치 중에서 가장 예쁘다.
8. 캐주얼한 가죽 끈을 더 좋아한다면, 레베카 민코프의 메이저 레더 스트랩 워치(약 10만원)가 안성맞춤이다.
9. 타이맥스의 말린 오토매틱 레더 스트랩 워치(약 28만원)는 우아한 디자인 때문에 모든 레이디-라이크 룩과 잘 어울린다.
10. 시원한 메탈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들에는 마이클 코어스의 슬림 런웨어 브레이슬릿 워치(약 21만원)가 안성맞춤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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