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커리, 처음으로 NBA 올스타전에서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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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 두 선수는 올스타전에서 한 팀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올스타전 팀 구성 방식이 서부 대 동부에서 드래프트로 변경되면서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출 기회가 없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함께 뛴 적이 없는 두 선수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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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미국프로농구(NBA)는 5일(한국시간) 2021 올스타전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팬 투표에서 전체 1위에 오른 제임스가 선발 선수 중 1픽 지명권을 가져갔고 동부 1위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는 후보 선수 중 1픽 지명권을 받았다.
제임스는 1순위로 2년 연속 정규시즌 MVP에 오른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어 전체 3번째로는 커리를 뽑아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임스와 커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던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4년 연속 NBA 파이널에서 맞대결을 펼친 라이벌이기도 하다.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 두 선수는 올스타전에서 한 팀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올스타전 팀 구성 방식이 서부 대 동부에서 드래프트로 변경되면서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출 기회가 없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함께 뛴 적이 없는 두 선수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팀 르브론'에 맞설 '팀 듀란트'에서 주목되는 것은 브루클린 3인방이다. 듀란트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등 브루클린의 슈퍼스타 3명이 모두 한 팀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무서운 폭발력을 보여주는 어빙-하든이기에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NBA 올스타전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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