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차차∼ 가수들 애니메이션 주제가 도전
'노블레스' 오프닝송은 김재중
엔딩송은 오마이걸이
3개국 버전으로 공개
'신비아파트' 캐릭터 '신비'와
여자친구 '신비' '신비송' 화제
모모랜드, 뽀로로와 협업해
'바나나차차' '티키타카' 사랑받아

46억뷰 글로벌 인기 웹툰 ‘노블레스’는 지난해 10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 공개됐다. 국내에는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방영됐으며, 미국 전역과 남미, 유럽 지역에서는 크런치롤(Crunchyroll)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영됐다. 일본에서는 TOKYO MX, BS11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두 사람(?)의 협업 결과는 즉각 나타났다. 신비송 (ㅅㅂㅅ) 유튜브 조회수는 440만을, 틱톡 ‘#신비송챌린지’ 조회수는 170만을 넘었다. 특히 여자친구를 비롯해 K팝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신비송 (ㅅㅂㅅ)으로 이어졌다. 해외 팬들에게 신비아파트와 캐릭터 신비를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 결과 CJ ENM은 한 달 뒤에 신비송 (ㅅㅂㅅ)과 더불어 ‘신비송 깹이 버전’과 ‘영어 버전’, ‘신비송 합창단’ 등이 추가된 ‘신비송 (ㅅㅂㅅ): 자존감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였다.

또 다른 성우는 “애니메이션에 출연해 친숙하고 익숙한 목소리가 부르는 노래는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며 “그래서 어른이 되어도 해당 애니메이션 노래를 기억하고, 노래를 부른 성우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용신 신드롬’을 언급했다. 성우 이용신은 2004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에서 주인공 루나(풀문)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하고 가창을 맡았다. 15년이 지난 2019년 5월 이화여대 축제에서 이용신은 달빛천사 노래를 다시 불렀고, 당시 모습이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용신 신드롬’을 일으켰다. 신드롬은 콘서트 개최와 앨범 발매로까지 이어졌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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