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성화봉송' 車 사고 4번 발생..뒤늦게 공개

박태근 기자 2021. 4.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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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관계 차량이 지난달 4건의 접촉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봉송 관계 차량이 지난 3월24~27일 후쿠시마현에서 4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이날 밝혔다.

27일에는 후쿠시마현 스카가와(須賀川)시에서 성화봉송 때 사용되는 차량이 편의점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다가 일반 차량에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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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관계 차량이 지난달 4건의 접촉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봉송 관계 차량이 지난 3월24~27일 후쿠시마현에서 4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이날 밝혔다.

성화봉송이 시작된 지난 25일에는 성화봉송 관계 차량이 출발지점인 축구시설인 J빌리지에서 주차장의 기둥을 파손시켰다.

같은날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는 성화봉송 장비를 운반하는 차량이 한 상가의 지붕을 들이받았다.

27일에는 후쿠시마현 스카가와(須賀川)시에서 성화봉송 때 사용되는 차량이 편의점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다가 일반 차량에 충돌했다.

조직위원회는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처리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만 모두 경미한 사고이고, 부상자가 없어 발표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조직위는 언론의 관련 보도가 있은 후 뒤늦게 이사실을 공개했다.

성화봉송 관련 업무를 맡은 회사 직원은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해 올림픽 연기로 운영 인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위탁 회사에 노무 및 안전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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