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남 윤종신의 이유 있는 패션부심
윤종신이 매월 귀 호강도 모자라
남다른 패션 센스 뽐내며 이제는,
팬들 눈 호강까지 책임지려 한다!
크지 않은 키와 아담한 체구를
지적이면서도 세련돼 보이게 하는
윤종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살펴봤다.
ITEM 1. 안경 & 포머드 헤어
윤종신에게 안경은 시그니처 아이템 그 자체다.
뿔테, 반테, 보잉, 하금테 등등 가리는 디자인이 없을 정도다. 여기에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로 중후한, 남성적인 분위기를 가미해준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쉼표 헤어스타일. 깔끔한 셔츠에 검은 안경을 매치한다.
슈트룩에서는 각진 프레임의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다. 이마를 한껏 드러낸 포머드 헤어스타일로 이지적인 느낌을 낸다.
스타일링 콘셉트에 따라 안경 디자인을 자유자재 바꾼다. 지나치게 어려 보이는 오버사이즈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렌즈를 택하는 게 포인트다. 화려한 안경은 그의 건치 미소와 어우러져 인상을 밝고 활기차 보이게 한다.
ITEM 2. 더블슈트
각진 어깨, 다부진 상체가 강조되는 더블슈트는 그래서 키작남들에게 꺼려지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러나 윤종신은..!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더블슈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가려준다. 재킷의 기장은 짧고 박시하게, 대신 진한 컬러를 택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거나 세로 줄무늬를 택해 키가 더 커 보이도록 연출한다.
화보를 방불케 하는 그의 인스타그램 속 데일리룩도 놓쳐선 안 된다.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브리프케이스, 탈색 헤어 등 클래식한 멋을 물씬 풍기기도 했다.
ITEM 3. 화이트룩
윤종신의 스타일링 키워드는 ‘화사하고 밝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아담한 체구를 확장해주는 화이트 컬러를 애용한다.
여름철 그의 대표적인 슈트룩이다. 화이트룩에 산뜻한 컬러감의 린넨 재킷을 걸치곤 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
팬츠,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절히 믹스된 화이트 컬러는 그의 인상을 더 밝아 보이게 해주고, 경쾌한 느낌을 나타낸다.
ITEM 4. 패턴룩
밋밋하고 심심한 룩은 체형의 결점을 쉬이 드러나게 한다.
화려한 패턴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해주고, 착시(?) 효과를 더해주는 것 역시 윤종신의 특급 비결!
카무플라주, 체크 패턴 등 시즌별 유행하는 각종 패턴을 두루 섭렵한다. 지나치게 통통 튀어 보이거나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패션을 완성할 수도 있지만, 그는 강약 조절의 귀재인 것. 무채색 아이템과 세련되게 스타일링 한다.
데일리룩에서도 화려한 패션을 추구한다. 루즈핏의 와이드 팬츠 등을 활용하거나 하와이안 셔츠를 자주 입는다.
매주 ‘라디오스타’ 출연분을 모아보면 그야말로 시즌 컬렉션을 살펴보는 듯하다. 레이어링은 물론, 젊은 감각 엿보이는 패턴 셔츠, 금테 안경 등등 아이템 하나하나 눈길을 끈다.
스타일리스트의 열일에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고..
스타일리스트의 열일에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고..
이 정도 패션 센스라면,
(본인이 주장하는) 정우성과의 싱크로율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뭐 그렇다..
(본인이 주장하는) 정우성과의 싱크로율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