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맹구?" 뭇매 맞은 썸네일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5. 28. 16:00
[스포츠경향]

SPOTV 유튜브 채널 ‘스포츠타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조롱하는 단어인 ‘맹구’를 사용했다가 뭇매를 맞자 영상을 삭제했다.
구독자 29만여명을 보유한 ‘스포츠타임’은 28일 최근 해외 축구 클럽 소속 선수들이 활발한 이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썸네일 제목으로 “방출생 진열장에 트로피. ‘탈맹·탈트넘’은 과학?”이라고 적었다.
과거 맨유의 리그 순위가 9위까지 떨어지며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결과를 두고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 캐릭터인 ‘맹구’에 빗대 표현한다. ‘맹’은 이에 대한 줄임말로 현재까지도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해당 구단의 부진을 조롱할 때 사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SPOTV가 공식 유튜브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잇따라 냈다.
이에 ‘스포츠타임’은 별다른 해명 없이 논란이 일은 썸네일을 수정했다. 그러나 영상 댓글을 통해 뭇매가 계속됐고 결국 콘텐츠를 삭제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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