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 환경은 우리가"..전주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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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팔복동 공업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환경단체,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당초 인근 주민들로만 꾸려졌던 '산단 환경지킴이'가 확대돼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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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팔복동 공업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환경단체,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당초 인근 주민들로만 꾸려졌던 '산단 환경지킴이'가 확대돼 꾸려진다.
이 단체는 팔복동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비롯한 공업지역 주변을 7개 구역으로 나눠 주간과 야간은 물론이고 휴일 취약시간대까지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감시단은 ▲소각시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행위 감시 ▲폐기물 등 환경오염 감시 ▲악취 발생 및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불법 활동이 예측되는 사업장의 경우 담당 공무원과 동행해 시설의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에 걸쳐 환경 감시업무의 전문성과 대응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관할 사업장에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점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팔복동 공업지역 인근 주민들과 민간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변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지켜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이나 전국 환경오염신고 '128', 전주시청 환경위생과(063-281-2408, 25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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