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자기 딸처럼 아낀 배우

조회수 2021. 5. 28. 11: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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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비하인드 & 트리비아 6부

1.진짜 같았던 황정민의 부상당한 다리 정체

유민(박소이)을 구한 인남(황정민)이 호텔 화장실에서 파편이 박힌 다리를 치료하는 장면.

-진짜 다친 것처럼 보인 이 상처 자국은 다리에 고무 재질의 소품을 부착하고 그 안에 호스를 넣어서 진짜 다리 부상으로 인해 피를 흘린 것처럼 표현되었다.

-인남과 유민이가 있는 건물은 하필 인남과 레이가 붙었던 그 호텔의 다른 방에서 촬영한 것이다.

2.볼수록 눈동자가 신비로운 박소이

인남과 함께 다니는 유민. 더이상의 위험은 없지만, 엄마를 잃고 납치당한 충격의 여차로 계속 넋이 나간 표정이다.

-박소이는 평소에 너무 명랑하고 잘 웃는 소녀였는데, 이 장면에서 유독 평소답지 않은 넋이 나간 표정을 너무 잘 연기해서 제작진도 놀랐다고 한다.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아역배우다.

-이 장면에서 박소이의 매력이 잘 묻어났다. 평소에도 눈이 큰데 그에 못지않게 눈동자까지 커서 신비로움을 불러왔다고 한다.

3.트렌스젠더 분장으로 진짜 트렌스젠더바에서 연기한 박정민

란의 부하들이 유이(박정민)를 찾으려고 방콕 내 모든 유흥가를 뒤지자 이를 피하는 유이. 이때 인남의 전화가 오자 한 유흥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 전화를 받는다.

-이 장면 촬영 때 박정민이 통화를 위해 들어간 건물 내부는 실제 트렌스젠더바였다. 하필 박정민이 트렌스젠더 분장을 하고 있어서 기분이 묘했다고 한다.

-열심히 촬영 중이었는데, 바에 있는 손님들과 트렌스젠더 종업원들이 아무렇지 않게 춤을 추고 놀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장면에서 박정민은 후시 녹음을 해야 했다.

4.스태프 모두가 들어와 다 자도 된 호텔방

극 중 부녀인 인남과 유민이 단둘만 들어온 호텔 방. 이 호텔 방 내부가 너무 커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태프 전체가 다 들어와도 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부녀 단 둘만 지내기에는 너무 큰 공간이었던 셈이다.

5.박소이를 자기 딸처럼 귀여워한 황정민이 해준 조언(?)

-박소이는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때 현장에서 황정민을 '아빠', 이정재를 '삼촌', 최희서를 '엄마', 박정민을 '이모'(?)라 부르며 모든 출연진이 자기를 귀여워 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황정민도 인터뷰에서 박소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하며 소이가 있을 때 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박소이는 유독 황정민이 자기에게 장난을 치고 친구처럼 놀아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 빨리 커야 한다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키가 커지는지 특별 조언(?)까지 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황정민이 진짜 아빠 같았다고…

-그러면서 황정민은 연기 선배답게 소이의 연기 지도도 해주고, 어떤 느낌을 가져야 하는지 도와줬다고 한다. 어린 아역 배우에게는 어려운 영화였지만 촬영장에서는 황정민처럼 아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겨졌다고 한다.

7부에서 계속…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김성곤, 최정화, 이태검, 정우영, 지현준, 박재홍
평점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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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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