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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틀면 무서워 바로 꺼버리게 만드는 이 배우의 놀라운 과거

조회수 2021. 1. 7.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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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 OCN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의 옥자연

OCN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우다 

좁은 국내를 벗어나 넷플릭스 많이 본 콘텐츠 전 세계 순위 9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OCN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 네 배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와 케미로 매번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존재감을 지닌 여러 조연급 배우의 활약 또한 눈에 띄었는데, 이중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악귀'역 배우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극 중 최강의 악귀이자 가장 소름 돋게 만든다는 '백향희'를 연기한 옥자연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본 팬이라면 이 배우의 모습을 많이 낯익을 것이다. 

우선 영화팬들에게는 옥자연은 2019년 말에 개봉한 영화 <백두산>에서 EOD 팀의 홍일점 민중사로 기억될 것이다. 뛰어난 저격 능력에 버스, 승용차 등 여러 차를 운전하며 강렬한 걸크러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흥미롭게도 옥자연은 국내에서 걸크러시 전문 역할 배우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OCN의 또 다른 대표 시리즈인 <나쁜녀석들:악의 도시>에서 장성철(양익준)의 파트너 형사 양필순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이몽>에서는 독립군으로 등장하며 매번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영화 <버닝>, <인랑>, <밀정>, <안시성>, <걸캅스>, <속물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매번 이목을 집중시킨 그녀였다. 그 정도로 현재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옥자연의 더 흥미로운 대목은 그녀의 독특한 과거 이력과 데뷔 사연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연기 전공자가 아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다 연극 '3월의 눈'을 보고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졸업 후 과감하게 대학로로 직행해 연기의 기본을 쌓게 되었다. 

그리고 분발 끝에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했고, 2016년 영화 <밀정>의 단역을 시작으로 단편, 독립영화 주연과 상업영화의 조, 단역을 맡으며 연기 보폭을 넓혀나가게 되었다.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 연극 무대에서 단련된 또렷한 발음과 연기 내공, 170cm가 넘는 훤칠한 체격은 다른 여성 배우들에게도 찾아보기 힘든 그녀만의 독특한 강점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그녀가 영화,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될 따름이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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