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PO '바이포엠', 치킨 브랜드 '당치땡' 가맹 프로모션

박창영 2021. 5.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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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000만원 지원 등
가맹 프로모션 진행하며
기업가치 제고 본격화해
내년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종합미디어 콘텐츠 업체 '바이포엠'이 산하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기업가치 제고 작업을 본격화한다.

25일 바이포엠에프엔티는 산하 브랜드인 '당신은 지금 치킨이 땡긴다'(당치땡)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치땡은 지난 1월 교대점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한 치킨 브랜드다. '크고 맛있고 저렴한 치킨'을 표방하며 론칭 2개월 만에 직영점 30여개를 오픈했다.

배달형 특화 치킨 브랜드로 기성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창업 및 운영 비용이 2분의 1 수준이다. 최근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개월 만에 가맹점 10호점 이상 계약에 성공했다. 본사는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위해 다음달부터 가맹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30개호점까지 본사에서 최대 2,000만원 대출을 지원해주며 카페형 인테리어 등 점포형 매장은 50개호점까지 가맹비·교육비를 각 50% 지원해준다. 당치땡은 올해 100개 이상, 2년 내 500여개 지점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가맹 관련 정보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치땡을 산하에 둔 바이포엠은 내년 상장을 준비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술보증기금, KB증권,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누적 8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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