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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이가 2년전 큰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된 사연

조회수 2021. 1. 1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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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의 주인공 조병규의 영화 출연작들

작가 하차와 교체로 이야기 전개 논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TV 시리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그동안 이 드라마에 출연한 조연 배우들의 영화 속 활약상을 소개했는데, 정작 우리의 주인공 소문이를 연기한 조병규의 출연작에 대해 이야기를 못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스토브리그>, 등 TV 드라마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는 이미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단편, 독립영화 출연작만 도합 12개에 이른다.)

그래서 언젠가는 영화계에서도 두드러지는 활동할 수 있는 배우로 기대가 된다.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연기 괴물 조병규의 영화 출연작들 중 대표작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단편영화 <비밀>

이 영화 전에 이미 4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지만, 포털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 된 작품은 <비밀>이다. 십 대 동성애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서로 이름이 같은 소년, 소녀가 한 남학생을 놓고 갈등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제16회 한국 퀴어영화제에 소개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하지원, 천정명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천정명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첫 상업영화에 출연했다.

2. 단편영화 <오늘 만난 슈팅스타>

무기력한 몽상가이자 한 번도 영화를 만들어 본 적 없는 영화과 학생 정이는 졸업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선배 무주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조병규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정이가 짝사랑하는 선배 무주로 등장했다.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진출(2016), 제9회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 본선 진출(2016), 제2회 고시촌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2016) 등 화려한 이력에 빛나는 단편영화였다.


3. 영화 <소녀의 세계>

<내가 죽던 날>의 노정의, <소공녀>의 조수향,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권나라가 출연했던 2016년 독립영화 <소녀의 세계>에 남자 조연 고우철 역으로 출연해 극 중 친구로 등장하는 노정의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이때까지 조병규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이는 있던 신인 연기자였다.

4. 영화 <우상>

<한공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수진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자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의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우상>에 출연한 적이 있다.


드라마 속 정의로운 히어로 '소문'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본다면 <우상> 속 조병규의 모습을 보면 다소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조병규는 이 영화에서 차기 도지사로 주목받고 있는 명망 높은 도의원 구명회(한석규)의 아들 구요한으로 출연했다.


극 중 구요한은 교통사고를 내 사람을 죽이고 이를 은폐한다. 하지만 신망받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구명회는 아들을 자수시키고, 졸지에 구요한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 소년범이 된다. 하지만 구요한이 일으킨 교통사고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많은 논란을 낳았던 영화였지만, 명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조병규 역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의 조병규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삭발한 채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이는 구요한의 모습은 꽤나 파격적이다.


이 영화는 조병규의 배우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5. 영화 <걸캅스>

라미란과 이성경이 출연한 액션 코미디 <걸 캅스>에서는 막내 형사로 특별 출연했다. 너무 짧게 등장해서 조병규가 이 작품에 등장한 줄 모르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6. 단편영화 <김희선>

제17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수상작. 여고생 희선이 친구들의 신분증을 위조해 클럽으로 놀러 가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과 이름이 같은 또 다른 희선의 친구인 동훈을 만나 짝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조병규는 극 중 주인공 희선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아이 동훈으로 출연했다.

7.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

스포츠투데이에서 2014년 연재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작품.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의 세훈이 주인공 강혁으로 등장했으며, <이태원 클라쓰>로 이름을 알린 안보현이 표태진으로, 조병규는 이 시리즈의 진 주인공으로 불리는 김종일을 연기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의 <경이로운 소문>을 본 그의 팬들은 자연스럽게 이 작품의 김종일을 많이 떠올렸다고 한다.

8.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2월 개봉 예정인 코미디 독립영화. 조병규 외에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김규종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2021년 지구, 갑작스러운 노란 액체의 출연으로 인류가 위협을 받자, 외계인 연구회 동호회 멤버들이 지하 벙커로 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B급적 상상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제2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했다.


독립영화 속 그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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