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항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남성 2명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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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강요 등 조건만남을 거부한 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또래 여중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 행방이 묘연했던 가해자 남성 2명이 17일 오후 긴급체포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폭행사건이 발생한 지난 7일부터 이들 남성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까지 가해 남성 2명의 행적을 추적, 탐문수사 끝에 11일만인 이날 신병을 확보,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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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폭행사건이 발생한 지난 7일부터 이들 남성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까지 가해 남성 2명의 행적을 추적, 탐문수사 끝에 11일만인 이날 신병을 확보,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여중생 폭행 사건이 일어나자 곧바로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형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체포조들이 가해남성 주변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은닉할 만한 장소에 대해 전국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쳤다.
이에 10대 남성은 포항지역에서 , 20대 남성은 경기도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해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체포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찰 수사의 핵심은 이들 남성의 폭행가담 여부 및 성폭행 여부, 폭행 장면을 실시간으로 동영상 유포했다는 혐의 등이다.
이날 경찰조사에서 가해자 남성 2명은 폭행사실 여부에 대해선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우락(경감)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팀장은 “사건 발생 10여 일만에 가해 남성 2명의 신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수사요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잠복과 탐문수사를 거친 결과물이다”며 “신원을 확보하게 된 만큼 폭행 여부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낱낱이 파헤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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