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준결승 1R '레전드 미션' 압도적 점수 1위 등극→ 2위 홍지윤-3위 양지은 [re뷰]

차혜린 2021. 2.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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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태연이 마스터점수 981점이라는 압도적 점수를 받으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 레전드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1라운드는 개인전으로 10인 마스터들의 점수와 관객평가단의 점수로 평가 받고, 2라운드는 1대 1 한곡 대결로 마스터들은 두 사람 중 잘 한 사람에게 하트를, 관객평가단도 투표를 거쳐 상위 7명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1라운드 개인전 첫 번째 참가자는 김의영이었다. 김의영은 김용임의 '사랑여행'을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조영수는 "이 곡을 맛있게 잘 부르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김의영 씨는 너무 잘 불렀다. 지금의 안정감에 조금은 과격해져도 될 것 같다. 100번 중 1번 실수를 하더라도 과감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부른다면 더 좋은 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용임은 자신의 곡을 부른 김의영에게 "'미스트롯2' 재수생 김의영 씨 칭찬하고 싶다. 그런데 노래를 너무 예쁘게만 부른다. 이 노래는 힘이 중요하다. 힘이 없는 이유는 고기를 안 먹어서인 것 같다. 힘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의영은 마스터 총점 1000점 만점에 918점을 받았다.

다음 참가자는 강혜연. 그는 평소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노래가 장윤정의 곡이었다며, '왔구나 왔어'를 선곡했다. 아이돌 출신다운 상큼한 무대를 펼쳤다.

장윤정은 "표정에 비해 목소리의 애교가 덜하다. 연기라고 했을 때 얼굴 표정을 신경써서 부르는 것처럼 과감하고 귀엽게 소리를 냈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며 "이 노래를 부르고 남편을 만나서 저한테는 아주 의미가 있는 곡이다. 강혜연 씨에게도 이 노래가 행운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혜연은 마스터 총점 902점을 획득했다.

김다현은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택했다. 첫 소절부터 마스터들 모두가 감탄했고, 무대가 끝나자 기립 박수가 나왔다. 김용임 역시 극찬했다. 마스터 총점은 1000점 가운데 940점을 받으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마리아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선곡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마스터들이 감탄했다. 장윤정은 "담담하게 불러서 좋았다. 전조에서 더 터졌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엔딩을 아름답게 잘했다"며 호평했다. 마리아는 마스터총점 906점을 받았다.

별사랑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다. 그는 노래를 준비하며 "사실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남자나 엄마를 생각하면서 부르려고 했다. 가사를 보니까 제 얘기 같더라. 지난 시절이 떠오르다 보니, 노래가 와닿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별사랑은 '당신의 눈물' 무대에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열창했고, 그녀의 감동적인 무대에 레전드 태진아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별사랑에게 "저도 녹음할 때 계속해서 다시 부르고 했는데, 오늘 별사랑 씨의 무대는 손색이 없는 무대다. 제 감정을 오히려 넘어섰다. 정말 대단한 보석이다"며 극찬했다. 별사랑은 마스터총점 955점을 받아 김다현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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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황우림의 무대였다. 그녀는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선곡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무대 전 만난 장윤정은 황우림의 무대에 "둘 다 잡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만류했지만, 황우림은 노래와 퍼포먼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원곡자 장윤정은 "황우림 씨의 무대를 볼 때마다 항상 황홀한 무대였다. 오늘도 그랬다.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황우림은 마스터 총점 925점을 받았다.

결원 발생으로 부활한 양지은이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했다. 다소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오른 양지은은 첫 마디에 살짝 떠는 듯 했으나 이내 곧 평정심을 되찾고 심금을 울리는 애절 보이스로 마스터들을 감동케했다.

태진아는 "이 노래에 태진아라는 이름은 없었다. 양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이 노래를 소화했다. 정말 대단했다"라며 극찬했고, 양지은은 눈물을 훔쳤다. 양지은의 마스터 총점은 965점으로 단숨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윤태화의 무대도 이어졌다. 김용임의 '사랑님'을 선택한 그녀는 여유로운 무대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원곡자 김용임이 "감정이 많이 필요한 곡인데, 누가 부르냐에 따라 정말 달라지는 곡이다. 아주 잘 불러줬다"고 호평했지만, 마스터 총점 919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홍지윤은 고민 끝에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했지만, 레전드 미팅에서 김용임의 조언으로 '꽃바람'으로 선곡을 바꿨다. 간드러지는 음색과 깜찍한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사랑스러운 무대에 김용임도 호평했다. 홍지윤은 마스터 총점 967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김태연 역시 선곡으로 애를 먹었다. 레전드 미팅에서 장윤정의 여러 곡을 불렀지만,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바람길'을 선택한 김태연은 어린나이답지 않은 감정표현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특히 박선주 마스터는 김태연의 무대에 눈물까지 흘렸다.

장윤정은 "선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태연이가 옳았다. 제가 한 수 배웠다. 지금 보니까 네가 다 옳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의 마스터 총점은 981점이었다. 단숨에 1위 자리에 오른 김태연은 점수를 보고 울먹였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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