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상공개] 아이폰 12가 '퍼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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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애플은 '아이폰 12' 및 '아이폰 12 미니'의 퍼플 색상을 공개했다.
아이폰 12 퍼플은 신제품이라 해서, 이전의 다른 색상 아이폰 12에 비해 성능이 개선됐거나 기능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
아이폰 12 퍼플의 색상은 아이폰 11 퍼플과 비교해 훨씬 진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아담한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폰 12 미니의 퍼플 색상도 함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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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대은 기자]

지난 4월 20일, 애플은 ‘아이폰 12’ 및 ‘아이폰 12 미니’의 퍼플 색상을 공개했다.
아이폰 12는 지난 해 말 출시 당시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색상을 제공했다. 전작인 아이폰 11에 비해 블루 색상이 추가됐지만, 옐로와 퍼플이 사라져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폰 12 퍼플은 신제품이라 해서, 이전의 다른 색상 아이폰 12에 비해 성능이 개선됐거나 기능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 (기존 아이폰 12의 리뷰: https://it.donga.com/31245/) 다만 전작 아이폰 11에서 퍼플 색상이 많은 인기를 얻었기에, 봄 시즌을 맞아 이에 어울리는 색상만 새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2 퍼플의 색상은 아이폰 11 퍼플과 비교해 훨씬 진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아이폰 11의 보라색이 다소 옅은 연보라색에 가깝다면, 아이폰 12의 보라색은 훨씬 진하고 또렷하다.

참고로, 아이폰 12에는 '맥세이프(MagSafe)'라는 새로운 충전 방식이 생겼다. 이는 기존의 무선 충전 방식에 자석을 이용한 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무선 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간혹 (충전)부위가 어긋나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맥세이프를 이용하면 그럴 일이 없다. (즉 맥세이프 지원 무선 충전기에 올려 놓으면, 자력이 있는 충전 부위만 충전기에 달라 붙는다.)

지난 2012년, 애플은 아이폰 5를 공개하면서, 4인치 화면 크기가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기에 최적의 크기라 광고한 바 있다. 이후 10여 년이 흐르면서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고, 유튜브/넷플릭스 등 동영상 컨텐츠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아이폰도 화면 크기가 커졌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아담한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폰 12 미니의 퍼플 색상도 함께 준비했다. 만약 커다란 화면이 굳이 필요하지 않고 마침 아이폰을 구입할 예정이었다면, 이번에 함께 출시된 아이폰 12 미니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글 / IT동아 김대은 (daeeu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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