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카라체프 "내 성적은 노력의 결과"

정광호 2021. 4.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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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 테니스계 돌풍의 주인공 아슬란 카라체프(27위, 러시아)가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해 밝혔다.

26일(한국시간) 카라체프는 세르비아오픈(250시리즈) 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10위, 이탈리아)에게 1-6 6-3 6-7<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이후 카라체프는 독일 뮌헨으로 넘어가 BMW오픈(250시리즈) 3번 시드로 출전하여 세드릭-마르셀 슈테베(134위, 독일) - 페데리코 코리아(90위, 아르헨티나)의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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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에서 카라체프의 활약은 전 세계 테니스팬들을 놀라게 했다

올 시즌 남자 테니스계 돌풍의 주인공 아슬란 카라체프(27위, 러시아)가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해 밝혔다.

26일(한국시간) 카라체프는 세르비아오픈(250시리즈) 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10위, 이탈리아)에게 1-6 6-3 6-7<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그러나 카라체프는 이번 시즌 돌입에 앞서 무명의 선수였지만 호주오픈 기점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시즌 초 ATP컵 우승과 생애 첫 그랜드슬램 무대였던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하였고 이어진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500시리즈)에서 첫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이번 세르비아오픈에서 우승 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시즌 초 ATP 랭킹 112위였던 카라체프는 4월 26일 기준으로 27위에 랭크되어 무려 85계단이나 상승했다.

성적에 대해 카라체프는 "이전까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고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코치와 잘 지내고 있고 올해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현재 내 성적은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매일 힘든 노력과 그 과정이다"고 결승전이 끝난 후 시상식에서 말했다.

이어 "이것 또한 과정이다.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매일 연습해야 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오기 전에 했던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현재 자신의 성적이 노력에서 왔다고 말했다.

이후 카라체프는 독일 뮌헨으로 넘어가 BMW오픈(250시리즈) 3번 시드로 출전하여 세드릭-마르셀 슈테베(134위, 독일) - 페데리코 코리아(90위, 아르헨티나)의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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