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2의 비디치' 데미랄 영입 노린다.. '손흥민과 한솥밥?'

하근수 기자 2021. 5.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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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이 '제2의 비디치'를 노린다. 유벤투스의 수비수 데미랄이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를 인용하며 "토트넘이 데미랄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또한 적당한 가격에 그를 매각하고자 한다"라며 데미랄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덧붙여 'HITC'는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30억 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터키 출신의 젊은 유망주 데미랄은 2019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이후 조금씩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엔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레전드' 키엘리니와 보누치, '신성' 더 리흐트와 경쟁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하고 있지만 출전할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터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데미랄에게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또한 데미랄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HITC'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현재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 이번 여름 일부 선수들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고자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중앙 수비수와 관련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이어와 산체스 등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비적으로 불안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국가대표 경력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경험이 있는 데미랄의 영입을 통해 센터백 보강을 노린다. 

'HITC'는 터키의 축구 전문가 엠레 사리굴의 말을 인용하며 "데미랄은 비디치의 팬이자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신체적으로 훌륭하며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다.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라며 데미랄을 소개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데미랄의 몸값으로 3,0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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