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질? 포장박스 바로 버려주세요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얼만전에는 인기가 높은 노니 분말제품에서 쇳가루가 잇따라 검출되기도 했었는데요.

식약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신고된 이물질을 종류별로 분류하면 벌레(37.4%) 곰팡이(10.3%), 금속(7.3%), 플라스틱(4.7%)등의 순입니다. 특히 살아있는 벌레는 대부분 소비자가 식품을 보관, 취급하는 과정중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벌레와 곰팡이. 가정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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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품을 보관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는 시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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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포장되는 면류나 과자, 커피, 시리얼등은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 냉동실 등 저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귀찮아서. 혹은 방치된 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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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리얼 등 여러차례에 걸쳐 나눠먹는 제품은 섭취후 철저하게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고,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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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통기한이 너무 많이 지난 제품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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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나 빵류등은 개봉후 가능한 바로 섭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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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후 도착한 식품들은 받는 즉시 포장박스를 제거해서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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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류나 면류, 즉석밥 구입에서는 포장지가 뜯어지지 않았는지. 구멍이 있지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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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입니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정해진 날인데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식품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